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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판을 보다.. 주온
skyangdu 2003-06-01 오후 2:29:45 5400   [13]
영화와 비디오판을 딴 판이라고들 하지만

비디오판이 떠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알고 있다..

왠걸..비됴판을 보니 공포라기 보다는 사이코 변태 영화에 가까웠따..

죽은 여자가 꾸벅꾸벅 기어가거나..턱이 없어진채로 집에 온 딸 아이

임신한 선생 부인을 생채로 꺼내는 등...(수 없이 더 많다..)

영화는 계속해서 같은 스토리의 반복이었다..

산자는 죽고 미치고 미쳐서 또 죽고...

1,2편 내내 나온 귀신 계속 나오고 죽는것도 똑같다..

ㅇ ㅑ~~옹~~하면 죽는다...

결론은 또다른 피해자로 끝난다..

귀신이 있다면 응당 그 한을 나타내는게 당연한바 아닌가..

시종일관 내가 그 영화에 빠져드는 느낌(좋은 의미가 아니다..

왠지 피를 보면 느껴지는 살인미..정신병자..같은..짜증났다..)

영화를 다 보고 나니 킬링 타임이라 하기에도 아까웠다..

설마 비디오 판과 영화판이 스토리가 비슷하다면 안보겠고 비디오로도

아깝다..차라리 킬링 타임 영화를 권하고 싶다..

p.s 내가 이 영화 본 동기는 사람들의 비디오판에 대한극찬(?) 이었따..
팽팽한 긴장감이니 뭐니..극장판은 암것도 아니라느니..
잔인한게 긴장이라 생각한다면 좋겠다만..
긴장이란건 그런게 아니다..하여튼 매우 느슨한 전개의 영화다.

그리고 호기심에 보는 분도 있겠지만 비위 약하면 보지 마세요~
울 어머니 나 죽일려고 하더군요..ㅡㅡ+
"난 죄가 없어요~사람들이 재미있다고..ㅜ.ㅜ"
"얌마 이런 영화(배틀로얄 같은..)좀 보지마.."
"난 긴장감 넘치는 영환지 알았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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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온(2002, The Grudge : Ju-on / 呪怨)
제작사 : Pioneer LDC, Nikatsu, OZ, Xanadeux / 배급사 : 프라임 픽쳐스
수입사 : (주)동숭아트센터 / 공식홈페이지 : http://www.ju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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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시간
  • 92 분
  • 개봉
  • 200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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