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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랍천사>런투우-전혀 공감가지 않는 청춘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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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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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k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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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03 오전 11:4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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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투유라는 영화는 한일 합작 청춘 영화라고 볼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고뇌를 다룬 작품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나, 이영화가 뜰 수 없는 여러가지 명백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시사회에서 이 영화 보신분덜은 다들 아실겁 니다. ^^ 첫번째로, 배우들의 연기입니다. 일본배우들이 연기는 잘 한것 같은데 문제는 한국어 대사 처리입니다. 외국인이 한국말 하는거 티비에서 몇번 보셨을겁니다. 무지 어색합니다. 어색한 말투로 심각한 대화를 전달 하려 하니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나오더군요...게다가 채정안씨의 연기도 보고 있자니 심각한 장면에서 왜 모두들 박장대소가 나오는지...-.- 두번째로, 공감대형성이 부족합니다. 쓰즈끼인가 하는 넘의 동성애적인 생각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근데 이 동성애가 굉장히 스토리 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말이 안되는 희극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사가 유치하고, 영화가 무지 산만합니다. 유리구두라는 말을 심각하게 마니 하는데, 관객의 입장에서는 분명 유치한 비유로 밖에 안들립니다. 비유는 그럴싸한데 배우가 연기를 못하는건지, 아님 비유가 이상한건지 웃음만 터져나올뿐입니다. 그나마 초반에 나오던 영화음악은 좀 괜찮았는데 어찌된 일인지 막판으로 갈수록 한국발라드가 나오는데, 이 또한 엎친데 덮친격, 설상가상으로 작품의 질을 떨어뜨립니다.(어차피 떨어질데도 없지만)
평점을 준다면 전 별 1개 주고 싶습니다. 못보신분덜은 왜 한개밖에 안줬냐고 물으시겠지요??? 본사람은 왜, 뭤때문에 1개 줬는지 물어볼껍니다...^^
거두절미하고, 동성애라는 스토리 라인, 어색한 연기, 산만한 구성 어색한 음악등 도저히 잘봐줄게 없는 영화입니다... 동생애가 아닌 형과 동생의 관계를 좀더 잘 설정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네요. 암튼 졸작중에 졸작입니다... 모두덜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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