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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보지 말라고 말리고 싶은 영화-주온2-
주온 2
replace77
2003-09-11 오후 9:30:06
1572
[
4
]
추석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극장을 찾았죠..
간신히 캐리비안의 해적 표를 끈코 한 1시간 반정도 보고있는데
저희줄 맨 끝에분 의자에서 합선으로 불이 났습니다..-_-;;
사람들 다 대피하고 저도 허겁지겁 탈출(?)에 성공했죠..
아씨...정말 찜찜하더군요 한참 재밌게 보고 있는데.....(천안 야우리입니다)
환불해준대서 환불 받고 캐리비안을 첨부터 다시보긴 쫌 모하고
다들 주온2를 보더군요..
무비스트에서도 재밌다고들 하고...
주온2표를 한장 끈코
차분한 마음으로 자리에 앉아 공포를 만끽하려 준비를 했죠..
첨엔 좀 지루하더군요...
이제 무서워 지겠지....
음....
계속 지루하더군요..-_-;;;
가끔 나오는 꼬마애와 여자귀신 정말 안무섭더군요...-_-;;
계속 속으로 "저게 모야..-_-;;"를 연발했습니다...
워낙에 전편도 그저 그렇게 봤는데....
2는 정말 못봐주겠더군요....
차라리 1편이 나았던거 같습니다...
2편에선 드르르르륵 거리는 귀신도 밀가루 아이도 식상하더군요....
저만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다들 일어나면서 뭐야~~~를 연발하시더군요...
정말 이영화 극장에서 보시는거 말리고 싶습니다...
그돈으로 그냥 맛있는거 사드세요...
이 글을 보고서 주온의 제대로된 스토리도 모르고 지껄인다, 혹은 공포영화
를 볼줄 모른데 저게 왜 안무섭냐..식에 리플은 사절입니다...
주온의 제대로된 스토리를 모르는건 영화에서 그걸 친절하게 설명해주지 않
았고 주온이 무섭지 않은건 진짜 안무섭고 웃기지도 않는걸 어찌합니까...
보는 내내 짜증으로 얼룩진 영화입니다..
정말 찝찝한 추석을 보내고.....
(총
0명
참여)
마지막 간병인을 죽이는 남편!! 간병인이 아내와너무나도 닮아서 아내인줄알고 죽이는장면입니다. 감독의 불친절함이 영화를 아무이유없이 마구죽이는것으로 오해해서 반감시킴니다 ,
2003-09-14
20:29
죽은자는 또저주를 내리고 또저주,또,그래서 1편에서 마지막즈음에 거리가 한산하고 휴지조각만 날립니다.싹죽은거죠 그동네사람들이.처음의 아내죽인건 아내가 짝사랑하던 남자가 있어서죽임
2003-09-14
20:28
주온이 안무서운건 귀신의형태가 원혼령이아닌 지박령인데 있습니다. 원혼령은 원한이 풀리면저승으로가지만 지박령은 한곳에서 계속저주를 내립니다, 물론저승으로는 가지도 않지요.
2003-09-14
20:26
쥬온 진짜 무셔 보지마,,잠 못 자
2003-09-11
22:26
그리고 사람마다 생각하는게다릅니다 ^^.. 글고님은 캐리비안해적보시다가 할수없이보신거라 더재미없엇겟죠 불만이잇으니..
2003-09-11
22:08
주온에 흥미가없으시면 안보시겟지만 그래도 소설꼭보세요 ㅋㅋ. 생각이바뀌실겁니다. 글고 제생각엔 주온은 무서움보단 스토리가 어렵기때문에 그걸하나하나풀어가는것도재밋다고생각합니다~..
2003-09-11
22:07
다보여줬기때문에 귀신이 무서울리도없구요..
2003-09-11
22:03
정말 소설을봐야합니다 안그럼다욕하죠.. 왜그랫는지모르겟지만 뿌리가되는부분이랑 여러부분들을 소설에서 바꾸던지 없애버렷기때문에 영화자체로만은 저도 별로입니다. 이미1이나 비됴판에서
2003-09-11
22:03
그리고 사람들이 소설을 강조하는이유는 님도 읽어보시면알겁니다 ㅋㅋ. 주온1보고 짐까지 중에 가장 휴유증이길어서 비됴판도받아서봐보고 소설도봤는데..
2003-09-11
22:02
궁금한점 !! 다른거 무서운거잇으셧어요.? 주온류의공포영화중에
2003-09-11
21:59
이런 리플 올릴줄 알았다 내가..
2003-09-11
21:33
당신글이 더 짜증나,,나도 마지막 장면이 별로라서 일어날 때 좀 짜증나긴 했지만 무섭긴 무서웠어
2003-09-1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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