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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를 보러간다고 했을 땐 다들 유치하다고 말들을 했다 
 사실 나도 영화소개프로그램에서 소개봤지 않았다면 
 나도 보러 가지 않았을 것이다. 
 누구나가 한번쯤은 읽어 봤을 많한 피터팬이야기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뻔한 이야기일꺼라고 다들 말할 것이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그 매력에 빠진 사람들은  
 다들 피터팬이야기가 이런 것인 줄 몰랐다고 말할 것이다... 
  
  
우리가 이제껏 알아왔던 동화 이야기가 다르다? 
  
피터팬은 영원히 자라지 않는 소년으로 웬디를 네버랜드에 데려가고 거기서 여러가지  
모험을 겪고 웬디를 집으로 보내준다.. 
단 두 줄로 쓰여진 이 글이 피터팬의 줄거리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웬디와 피터팬의 사랑 이야기가 다루어져 있다.. 
 어리다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사랑은 어리건 늙었건 모두에게 중요한것이다.. 
  
성룡의 연기를 능가한다? 
피터팬 팜플렛에 이런 말이 적혀 있는 걸 보고 영화관에서도 코 웃음을 쳤던 나다. 
 하지만 영화 보는 내내 그 말이 맞다 라는 생각을 했다.. 
 구름 위로 숲속 위로 바다 위로 
 와이어 줄을 단채 그렇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까? 
 피터팬 최초로 피터팬을 남자로 캐스팅한 영화 
 피터팬의 곱상하던 이미지가 완전 바뀌어 졌다.! 
 피터팬의 외로움...분노...슬픔.. 
  
 나는 영화를 보고 나서 울었다.. 
 왜 울었냐? 바보같이 물을지느 몰라도.. 
 그 진한 감동이란.. 타이타닉을 보고난 그런 감동이 아니라.. 
 가슴 속에 잔잔한.. 동심을 돌아 보게 하는  그런 감동이었다... 
 언제나 즐겁게 웃던 피터팬에게도 아픔과 고통이 있었고.. 
 그건 어린애라는 틀 속에 갖쳐져있었다.. 
  
 이 영화는 그 모든 걸 깨고 탄생한 것이다!!! 
  
 꼭 영화를 봤으면 한다.. 이 글을 읽은 그대여.. 동감할것이다.. 
 영화 보고 나서 읽어 보라! 동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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