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영화이야기>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axlrose7 2004-06-08 오후 10:55:01 855   [1]
마지막으로 장혁군의 나래이션이
이런말을 하는 듯 했다.

'내 여자친구는요 약을 먹어도 안죽구요,
고층빌딩에서 뛰어내려도 안죽구요,
총을 맞아도 안죽는 답니다!'

실망이 정말 크다.

난 몇년전에
엽기적인 그녀란 영화를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았다.
아마도 그동안 보아온 한국영화중에
가장 재미있게 보지 않았나 생각한다.

뻔한 스토리였지만 작년 초에본 '클래식'이란 영화도
괜찮은 영화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곽재용감독은 아주 좆됬다! -_-;
아니 처음부터 약간 억지스러운 스토리..
'그래 뭐 억지스러워도 웃기네~' 계속 보다보니..

이건 정말!!
너무하잖아!!

극중 전지현의 권총든 람보에 터미네이터다!
설정이 너무 엉터리다 보니 진지한 장면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진지해지지 않을뿐더러
하나도 슬프지 않을 이상한 영화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은근히 이 영화를 엽기적인 그녀의 과거로
몰고가려는 요소를 집어 넣었는데 그것도 참 황당하다;

가장 실망스러운건
영화를 보면서 다음장면을 다 예상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안을 삼으라면 2시간동안 전지현양의 이쁜모습을
본다는 것 뿐인데..
(그것도 전지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쩝..)

극장에서 영화보다 한숨쉰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_-a

곽재용 감독은 이영화를 계기로 좀 발전했으면 싶다.
(액션장면이 쓰고 싶으면 액션영화를 만들란 말야..!! )

마지막으로 이영화의 제목을 바꾸었음 한다.
몇가지 제목을 지어두었다.

'내 여자친구는 죽지 않아요'

'전지현을 소개합니다'

푸훗-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1118 [대단한 유혹] 시사회보고왔슴돠~~ nani1112 04.06.09 1217 1
21116 [페이스] 원한.. moviepan 04.06.09 998 0
21115 [나두야 간다] 나두야 간다~~*^^* hms75 04.06.09 650 0
21114 [나두야 간다] 나두야 간다 moviangel 04.06.09 640 2
21113 [어린신부] 기집애들이나 좋아할 영화.. (2) redlee79 04.06.09 1379 5
21112 [욕망] 모더니즘 읽기 ioseph 04.06.09 1870 4
21111 [내 여자친..] 눈물과 웃음과 어리둥절함이 섞여나왔던 영화! yjh0105 04.06.09 861 1
21110 [소울 어쌔신] 뮤직비디오 감독다운 영화.. (1) lds411 04.06.09 797 0
21109 [페이스] 이색적인 소재의 신선하고 탄탄한 공포!! julialove 04.06.09 1117 5
21108 [대단한 유혹] 사람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echo418 04.06.09 1112 1
21107 [소울 어쌔신] 나 자신만 믿을 뿐 이다 *^^* jealousy 04.06.09 787 3
21106 [대단한 유혹] 지금 보구왔어용 dgsook 04.06.09 1160 0
21105 [나두야 간다] 손창민과 정준호의 연기 변신! 재밌어요 leegyeongmin 04.06.09 697 0
21104 [대단한 유혹] 선의의 거짓말? (1) darbylove 04.06.08 1155 1
21103 [퀸카로 살..] 재미있는 구성 평범한 내용 hjna 04.06.08 731 2
21102 [내 여자친..] 이야기 연결을 못 하는 영화..실망이다.. u1052 04.06.08 867 2
현재 [내 여자친..] <영화이야기>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axlrose7 04.06.08 855 1
21100 [소울 어쌔신] 진짜썰렁하다... tjsal77 04.06.08 704 6
21099 [내 여자친..] (관객무시)전지현을 소개합니다. skj123 04.06.08 908 2
21097 [나두야 간다] 잼나게 봤습니다.^^ cyw1001 04.06.08 737 0
21096 [투모로우] [cropper] 미국, 꼴 조~오타. cropper 04.06.08 1082 4
21095 [령] 섬뜩한 느낌 한켠에 슬픔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영화 kswfan 04.06.08 1213 1
21094 [내 남자친..] 내남자친구는 왕자님...그럼 난??? orchid72 04.06.08 957 0
21093 [내 여자친..] 한편의 CF를 본 듯한... egijunny 04.06.08 754 0
21092 [나두야 간다] 잼있게 봤습니다!! ss0407 04.06.08 750 0
21091 [내 여자친..] 유치한건 아는데... gjsk 04.06.08 892 0
21090 [대단한 유혹] 대단한 유혹..정말 대단한걸!!! ^-^ gjsk 04.06.08 1154 0
21089 [나두야 간다] 괜찮은 영화~^^* ori0303 04.06.08 746 1
21088 [케이-펙스] 그는 누구인가? 연기파 배우의 잔잔한 드라마 keidw 04.06.08 1234 5
21087 [원더풀 데..] 놀라운 화면, 부족한 스토리, 아쉬운 만화. keidw 04.06.08 1696 7
21086 [나두야 간다] 볼만함~ f2yhd2 04.06.08 702 1
21085 [데스티네이..] 미리..예정된. 죽음.......But...... sowho5 04.06.08 802 1

이전으로이전으로2086 | 2087 | 2088 | 2089 | 2090 | 2091 | 2092 | 2093 | 2094 | 2095 | 2096 | 2097 | 2098 | 2099 | 2100다음으로 다음으로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