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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채화를 보는듯한 아름답고 눈부신 영상미,다채로운 액션이 일품이었다. 
  
마지막이 좀 우스꽝스럽고(정말 사람들 많이 웃었다) 장예모감독이 너무 비주얼에 과욕을 부린면도 있긴 하다. 
  
'영웅'보다 웅장한 맛은 떨어지지만 내용도 괜찮은편이었고,오히려 액션은 오락성이 더 뛰어났다. 
  
'영웅'은 아무래도 이연걸이 나오다보니 그의 정통액션도 기대했었는데 너무 와이어액션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액션면에선 아쉬운감이 있었다. 
  
배우들은 내가 남자라서 그런지 금성무나 유덕화보다 장쯔이의 매력이 참 빛났다.'영웅'에선 들러리같은 느낌이었 
  
는데..  
  
결론적으로 마지막에 조금만 절제하고 다듬었으면 더 애절한 기운을 느꼈을텐데,약간의 오버가 아쉬웠지만  
  
시각적으로는 황홀한 영화였다. 
  
p.s:'매트릭스'영상기법은 참 수많은 영상매체에 영향을 끼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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