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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 영화제 작품상은 재미없다는 속설을 깨는 듯한 영화였다... 
솔직히 기대 하나두 안했다.. 
여태까지 베를린에서 상 받았다는 영화들 보면.. 
영화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내내 하품만 하다가 나오는  
영화가 많았는뎅... 
어젠...중간 중간 웃음도 나오고... 
애잔함도 있고  
영화 중간 중간 그 독특한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기법도 좋았던듯.... 
아무런 감정없이 시작된 결혼이...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 되면서 ...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고.... 
  
남자주인공이 너무 불쌍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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