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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본 영화였는데 
  좀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망토를 휘익 하고 감싸는 과정에서 왜 그랬는지 저도 이해가 가질 않더군요. 
  그때 영화를 보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저건 또 머야 
   
  이 영화의 압권은 나가라 라는 이름 정말 배꼽 잡았음다. 
  제가 뒤에 있는 사람은 그 나가라 라는 이름 보고 오냐 알았다. 나갈란다 하면서 나가버리더군여.. 
  영화 보고 나오는 사람들 표정이 이 영화 정말 유치하다 였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무비스트 관계자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영화 많이 보여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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