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코흘리게 어린 아이의 추억속으로 ~~ 그녀는 요술쟁이
piamania 2005-08-30 오후 5:20:02 1377   [2]
흘러 내린던 콧물을 빨아먹던 어린시절~~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채 이쁘게 생긴 여자가

코를 씰룩대면 모든 것을 바꾸고 맛있는 음식들을 만드는 재미난 미국 드라마가 있었다.

엄마가 멀쩡하게 살아 계신데도 불구하고 저런 엄마가 하나쯤 더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매일 맛있는 것과 좋은 집에서 가지고 싶은 세상의 모든 장난감을 가질수 있다는

철없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던 드라마 였다.

지금은 세월이 흘러 내용들이 가물가물 하지만 그녀의 인형같은 이쁜 얼굴과 요술 빗자루

씰룩되는 코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벌써 30년이 지난 일이라고 생각하니 누구 말처럼

세월이 참! 빠르다는 걸 실감하며 우습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한다.

얼마전 일본 드라마로 리메이크 된적도 있지만 역시나 어릴적 순수했던 그 시절 그 느낌을

추월할수는 없는듯 하다. 주연배우 윌 페렐이 그다지 마음에 들진 않지만 니콜 키드만의

이미지는 예전 추억속의 그녀와 가히 흡사해 시간을 낼수밖에 없었다.

영화와 드라마는 스토리가 분명히 예전의 그것이 아니었고 완전히 각색되어 만들어진

현대판 아내는 요술쟁이라 생각하면 편할것 같다. 어릴적엔 사랑이란걸 모른채 요술에만

신경을 썼는데 이젠 영화에 사랑이 보이더 군요 ^^

어릴적 추억과 바꿀수있는 재미는 못되지만 ~~ 니콜 키드만의 깜찍까지는 아니여도 애교로

봐줄수있는~~ 귀여움 정도의 가볍게 즐기기 무난한 작품이다.












★★★☆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30112 [형사] 내용없는삼류코믹똥폼으로끝나는영화 (1) cc5262 05.09.02 1928 6
30111 [허비 : ..] "킷트" VS " 허비 " 한판 붙어 볼래? piamania 05.09.02 1676 6
30110 [가문의 위..] 1편보다 훨~씬 잼있네^^ bssam 05.09.02 1512 2
30109 [본 아이덴..] 또다른 본 아이덴티티에 대한 이야기... lapuamagnum 05.09.02 1524 6
30108 [날 미치게..] 포기란 희생이 아닌 이해와 교류이지 않을까요? (2) yhoo1212 05.09.01 2408 6
30107 [랜드 오브..] 랜드 오브 데드 를 본후.... ksk0703 05.09.01 2765 8
30106 [이대로, ..] 부담없는 영화 yhc1130 05.09.01 1381 3
30104 [그녀는 요..] 지루함을 넘어서 무료함을 얻는 sungil 05.09.01 1286 4
30103 [가문의 위..] 기대중인영화.. jang9955 05.09.01 989 1
30102 [그녀는 요..] ...니콜키드먼...너무 귀여웠음... korkgb 05.09.01 1034 4
30101 [인 굿 컴..] ...예고만 보고 내용을 이해하면 안되는 영화... korkgb 05.09.01 1296 0
30100 [박수칠 때..]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gtgta 05.09.01 1526 5
30099 [분홍신] 감독님 촉이 안왔나요 ? piamania 05.09.01 1197 3
30098 [형사] 이 어설픈 코미디를 누가 감당할까... dream202 05.09.01 2548 14
30097 [형사] 블랙과 레드같이 강렬한 영상 이미지 영화!! xerox1023 05.09.01 1920 7
30096 [에비에이터] 짧게 쓸게요.. gracehpk 05.09.01 1473 3
30095 [신데렐라 맨] 실화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영화。 milgaru0702 05.09.01 1904 5
30094 [형사] 범인을 잡던지..사랑을 하던지... (6) vacho 05.09.01 6007 24
30093 [가문의 위..] 가문의 몰락.... (17) kjk0915 05.08.31 11702 16
30092 [형사] 기본으로 돌아가라 ysj715 05.08.31 1731 3
30091 [오픈워터] <오픈워터...>드넓은 바다에서의 고립... ksk0703 05.08.31 1527 3
30090 [형사] 시사회 관람후 리뷰... sim630 05.08.31 2398 7
30089 [라스트 라..] 도마뱀 한마리가 잠에서 깨어 ~~ piamania 05.08.31 1500 4
30088 [은하수를 ..] ★ 이 영화가 홀대 받는 건 한국 영화팬의 수치 (4) cropper 05.08.31 3809 11
30087 [판타스틱4] 초절정 혼합물!!! lovehalang 05.08.31 1372 1
30086 [라스트 라..] 올가을 삶에 찌든 사람들에게 권하는 영화.. sj801216 05.08.30 1326 5
30085 [나이트 플..] 모르는 사람이 옆자리에 앉으면... kjk0915 05.08.30 1499 4
현재 [그녀는 요..] 코흘리게 어린 아이의 추억속으로 ~~ piamania 05.08.30 1377 2
30083 [신데렐라 맨] 보는내내 울었다...ㅠㅠ odipos1 05.08.30 1602 2
30082 [크림슨 리..] 암페타민 먹고 으쌰!! (1) abfts38 05.08.30 1933 1
30081 [인 굿 컴..] 그래도 잼있었음.. natural1 05.08.30 1384 2
30080 [크림슨 리..] 평들이 안 좋아서 기대하진 않았는데.. nd0017 05.08.30 2508 0

이전으로이전으로1816 | 1817 | 1818 | 1819 | 1820 | 1821 | 1822 | 1823 | 1824 | 1825 | 1826 | 1827 | 1828 | 1829 | 1830다음으로 다음으로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