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이거 꽤 괜찮은 영화야   나는 부산영화제에도 나와서 본 영화다. 슬픔이여 안녕에서 김동완을 괜찮게 본터라 떡볶이도 먹을 겸 빌려본 비디오, 생각보다 재밌었다. 김동완의 연기도 괜찮았고 중학생들의엉덩이 춤은 참 ㅋㅋ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있다는 말이 정말인가 보다. 난 친구부부의 이야기가 가장 슬펐다. 월세 낼 돈은 없으면서 임신한 부인이 남편을 위해 탄고기를 자신이 먹으면서,, 문을 꼭꼭닫고 연기로 덮힌 방에서.. 그렇게그렇게 흘러흘러 경기날..... 눈물지며 경기에서 패한날... 그녀의 임신은 상상임식 너무 슬펐다.,   용식이 ? 맞나 용식이 ? 용식이가 다친 팔로 경기를 한 것 도 그렇고 재수없는 놈들을 이긴 것도 그렇고, 이기우의 다리 찢기도 그렇고  삭발투혼 까지 불살르니 이 영화 괜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