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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는 웃고 있지만, 눈에서는 눈물이 흐른다'
라디오 스타
polinah
2006-10-07 오전 1:24:17
1484
[
13
]
'라디오스타'를 보고..
사실 이번 추석때도 저번과 다름없이 '추석용 영화'가 4편정도 개봉을 했다.
'가문의부활', '타짜', '구미호가족', '라디오스타'
이번 추석을 겨냥해서 개봉한 영화중에서 보고 싶은 영화는 딱 2편밖에 없었다.
'
라디오스타
'와 '
타짜
'
TV에서 광고가 막 나가는데 정말 내용이 정말 멋질꺼 같아서 개봉하면 보려고 했다.
그런데 마침 감사한 어떤분이 시사회표를 양도해 주셔서 개봉일보다 하루일찍 보고 왔다.
와우! 정말 감탄사가 연발이였다!
장면 하나하나에서 웃음과 감동이 베어 나왔고, 배우들의 자연스런 연기 덕분에
나는 영화에 엄청나게 몰입할 수 있었다.
너무 몰입한 덕분에.. '최곤'이 실제 인물인줄 알았다;;
(진짜 네이버 검색창에서 찾아봤다;;)
얘기는 88년도 가수왕 최곤과 그의 매니저(민수)의 아름다운 정(情)을 그린 영화.
영화 장면 하나하나가 전부 명장면이고
영화 대사 하나하나가 전부 명대사였다.
정말 다른사람의 표현을 빌리자면,
'입으로는 웃고 있지만, 눈에서는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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