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플레너에서보다 더욱 당차고 씩씩한 모습으로 나타난 제니퍼로페즈(포그).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에서 거지역에서 그윽한 눈빛으로 다가온 짐 카비젤(캐치).
캐치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만난 지 1년후에 다시 만난 그들....
그러나 캐치의 정신적 상처와 고독을 보듬어 주면서 행복을 느끼던 캐치...
그 역시 일주일에 한번씩 장모님의 장을 봐주면서 장모님으로부터
위로받으며 점점 현실에 적응하려 하지만,
과거의 사실을 망각하고픈 마음을 직접 겪어보지 못한 포그가 이해하기는
어려웠겠죠...
시나리오 작가 디페고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LA 경찰청의 순찰차에 직접 탑승하여,
경찰관들의 일상생활과 업무에 관한 자료를 수집했다고 하더군요.
제니퍼 로페즈 역시 19년동안 시내순찰과 총기취급 및 긴급구조 교관일을 해왔던
경사로부터 경찰의 분위기, 말투, 총 다루는 법, 수갑 채우는 자세 등을 일일이 배우며
촬영에 임했다고는 하는데... 분위기가 로멘스쪽에 촛점이 맞춰진 때문인지
로페즈의 경찰역할에 감탄하기는 어렵더군요.(쿠쿠 여자의 질투심인가~?)
하지만, 캐치의 눈빛을 보셨나요?
깊고 그윽한 파란눈..... 슬퍼보이지만 어린아이처럼 순수해보입니다
누구라도 흡수되어버릴것 같은 눈빛이 지금도 눈앞에 선합니당.... 그 눈빛!
또한 캐치의 대사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문득문득 던진 말들을 그 자리에서는 웃어넘길지도 모르지만...
"만날 운명이기에 만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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