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콘으로 인생을 조정한다면..
리모콘하나로 미래 ,과거, 현재를 되감기 빨리 감기 하며
위기를 벗어나고 쉬고 싶을때 쉬고 일시정지로 상사를 때리고..
너무 신나고 즐거울것같은.. 인생에 굴곡도 없을것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댓가가 있는법..
그 댓가를 치루는것은 혹독하고 나이가 들어 점점 자신이 저지른 일에대한
부작용으로 제일 소중한 가족을 잃어버리고 가장으로서 설자리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어쩌면 현재가 힘들고 귀찮고 건너뛰어서 승진후의 모습을 그리지만
그것이 진정한 행복을 얻을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과거가 없으면 미래도 없듯이 주어진 현재에 만족할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한다.
나도 예전에 가끔 그런생각을 했다..
어학 공부를 하면서 너무 짜증나서 이상태로 1년..2년이 지나면..
난 외국인하고 대화도 잘하고 유학가서도 어학에 문제가 없어서..
다른 전공으로 수업을 들을수 있겠지.. 라는 노력없는 꿈을 꾸곤했다.
그것 자체가 과거없는 미래가 아닐까..
자신의 노력업이 하지도 않았던 과거를 건너뛰며 미래의 지식인이 되있는다는건..
너무 이기적이고 게으르단 생각이 들었다.
힘들어도 포기만은 하지말자는 다짐으로 오늘 또다시 시작하고 매일 시작한다.
영화속의 인생은 어쩌면 제일 끔찍해 보일지도 모른다.
결국 교훈적인 결말이지만 우리에게 현실도피성 게으름을 살짝 경고해주는건 아닐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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