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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의 우정과 죽음에대한 방황

뉴 이어스 데이

38jjang

2006-12-19 오후 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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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년들의 우정과 삶과 죽음에대한 방황..

포스터 보고 굉장히 유괘하거나 가벼운 내용일줄알았는데

처음부터 학교 친구들이 죽어서 당황했는데 이야기는 그후 생존한

두 명의 학생들의 심리를 그린 영화더군요.

친구들이 죽은후 두 학생은 인생록을 만들어 실천후 일년후에 죽기로 합니다.

소년들은 그것을 계기로 뜻을 같이 하게 되지요..

처음에는 친구들을 잃은 아픔이 큰탓이였겠지만.. 소년들의 행동이 이해할수 없었는데

살아 있음에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주고픈 마음이었다는걸 알게됬습니다.

그래도 이해는 되지 않지만 꽤 괜찮은 영화였던것 같아요.

왜 자살을 하려했는지.. 모르겠어요.. 일시적 충동이라 해도

귀엽고 깜찍하고 이쁜 여동생 남동생 그리고 엄마가 있는데 힘들어도 가족때문에

위로를 받고 힘이 되서 더 열심히 살고픈생각은 안들었던것일까요?

친구들때문에 힘들어도 그래도 친구들의 몫까지 열심히 살아야되는것 아닐까요?

통제되지 않는 감정들로 직흥적 행동들도 많이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장면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친구들의 소원중 우리의 우정이 영원하며 서로 신뢰 했으면 좋겠다는 메세지를

지키위해 둘의 우정을 지키기위해 절벽에서 뛰어내리지요..

그 마지막장면이 희망 이지요?

자살이 아닌 다시 시작하는 의미..

언젠가 다시보고픈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