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범의 캐릭터영화라고 해도 손색이없는  류승범을 위한 류승범에 의한 류승범의 영화가 되었다.   어쩜 그렇게 역할이 잘 어울릴까..  코믹한 요소와 결합하면서 좀 불량스럽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여학생앞에서는 작아지고.. 홀로이 스~잔~~ 을 부르던 그 남학생.. 지금은 어디선가 기타연습실을 차리고 열심히 정신차리고 살고있을것 같은.. 주변의 불량학생이다.   정말 보는내내 재밌었고 봉태규의 발견으로 류승범과 환상의 콤비를 이룬다.   류승범이 거울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 아 증말 내얼굴에 빈틈이 없구만..." "정말 알차게 생겼다.."   자신을 표현하는 완벽한 대사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