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당첨되서 어제 보구 왔는데...

유치하지도 않구...현영이 주연이라 사실 캐릭이 너무 튀지 않을까 반신반의 했는데...

나름 귀엽게 나오더라구요...

무엇보다도...이동욱씨...다시 봤어요...

자연스럽고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 연기...

마이걸때와는 또 다른 이미지로...캐릭터 소화를 굉장히 잘 하신듯...

현영씨의 톡톡 튀는 이미지에 자칫 가벼워보일 수도 있는 영화를....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로 영화의 중심을 잡아 줬던거 같습니다....

연인들...친구끼리...잼나고 신나게 2시간여 웃고 나오실 수 있는 사랑스런 로맨틱코메디

영화인거 같아요...보셔도 절대 후회는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