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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무서운영화2★★] 패러디..앞으로도 계속될 것인가??

멀홀랜드 드라이브

daisy83

2001-11-24 오전 2: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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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영화2... 원과 별로 다를빠 없었다..

액소시스트 패러디로 시작을 하눈데...

그냥 조금 엽기적이면서 드럽고, 야하고, 조금 웃기고..

훔냥.. 머라해야할까?

솔직히 패러디로 영화 한편을 제작해야 한다는것이..

쉬운 일은 아닌 듯..머리를 무지 써야하지 않을까?..

관객들이 지루하기 않게 껴맞춰야 하눈..

군데 솔직히 조금은 지루한 면이 있었던..

말도 안되는 일들을 억지로 껴맞춘듯한 느낌을 받았다.

언제까지 이런 패러디 영화가 흥행을 할것인가?

솔직히 무서운영화1은 흥행을 한 것이었던가?

돈내고 보기엔 아까운 영화가 아닌가 싶다..

무서운 영화2.... 무비스트 가족들과 함께 보았다.

표은미님,노융환님.. 그 외 3분.. 총6명이서...

영화가 끝나고.. 노융환님과 함께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시사회가 계몽아트홀에 있은즈라.. 1시간정도의 거리를.. 으학~

고통 스러워따..

하지만 노융환님께서 지하철 빨리 타는 법을 알려주셔서..ㅋ ㅑㅋ ㅑ

훔.. 담부터 그런 수법을 써먹어야게따.. 강남.. 정말 힘들다..

지하철 갈아타눈데.. 이상한 개구멍 비슷한 지름길이 있다는 것도 처음아라따..ㅋㅋ

놀랍지 않은가?? 첨에눈 얼매나 신기하구 웃기던지..^^

지하철 안에서....

노융환님께서 물으셨다.

노융환: 재미있었나요??

김희진: 아니요.. 그냥 그랬어요..

노융환: 그런데 계속 웃으시던데..

김희진: 원래 잘웃어요.. ^^;;

노융환: 평소에 영화 자주 보시나요?

김희진: 이번주는 쭉~봤어요..

노융환: 머 보셨는데여?

김희진: 월욜엔 크레이지 보구요,,, 화욜엔 멀홀랜드보구..음..수욜엔 갓앤보구여

오늘 무션영화 본거구..낼은 잉글리쉬 보구요.. ㅁ ㅓ.. 그냥..

노융환: 멀홀랜드 어땟어요?

김희진: 어렵던데여.. 아직도 이해 못했어요..

노융환: 별로 그다지 어려운 영화는 아닌데..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면 되요..

김희진: 이해가 전혀 안가던데.. 내용이 멀 말하는 건지.. 전개가 어떡해 되는건지...

.

.

.

머 암튼 이런 대화를 하면서 집까지 왔죠..

노융환님 존경스럽습니다.

영화에 대해 많은 걸 알고 계신 분 같은데..

저는 아직 초짜라..ㅋㅋ

영화에 대한 관심도 다른 사람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며..

영화를 보는 안목도.. 다름 사람과 조금 다르다 해야할까?

훔.. 하튼 노융환님과 여러 영화에 대해 대화를 해봤눈데..

참 마니 배웠습니다..^^

무션 영화를 보기전 갈갈이 삼형제의 이벤트도 있었는데..

참 좋았습니다.

재미있었다기보다.. 훔.. 머라해야할까?

그냥.. 시사회 중 그런 이벤트는 첨이라..^^

이벤트 중 영화에 대한 퀴즈를 내고..그걸 맞추면 상품도 주었눈데요..

전 오늘에야 느꼈습니다.. 난 아직 영화메니아가 되려믄 멀었다는 걸..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