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영화관에서 보는 두번째 영화 '클릭' - 첫번째는 '데자뷰'...
나이가 들면서
영화를 볼때마다 저한테 괜히 빗대어가면서 보게 되는데요.
지난 삶이나 우리 가족들이 생각나서
중간중간에 조금 울었습니다;
제 친구는 그냥 무덤덤하게 봤다니 참...
완전 코미디를 바라고 이 영화를 본다면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겠습니다.
오리...가 나오는 장면이 상당히 최고이기는 합니다만 ㅎ
(관람등급이 너무 낮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웃음'을 목표로 만든 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인생에 대해 한번쯤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다만
애들을 데리고 가서 같이 보지는 맙시다.
제 뒷자리에 애들이 있었는데...(아마도 부모님과?)
조금 곤란해 하는것 같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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