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그런 예고편과 어색한 포스터로 실망하기엔 아직이르다고 본다.
일과 가족사이에서 갈등하는 한가장의 일생을 다룬 코미디 휴먼영화이다..
내용은 항상 최신형/ 만능/ 기계들이 만발하는 현재에 불편한 물건들이
편리한 물건들보다 훨씬 더 많은 추억과 경험들을 안겨준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영화이다.
주인공은 가족보다 일을 선택한다... 그리하여 그는 부와 명예를 거느렸지만..
주변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건강 추억 그동안에 있었던 일, 수십년간의 시간을
잃어버린다..
막바지에 리모컨을 준 사람이 천사라는 어처구니 없는 스토리와
다시 리모컨과 시간을 주어진 주인공은 일과 리모컨을 버리고 가족을 선택한다는 뻔한스토리다.
대한민국의 아버지들, 일중독자들이 보면 좋을 것같은 영화이다..
아담샌들러의 거친 코미디와 곁들여진 하나의 멋진요리같인 영화이므로
당장 표끊고 가서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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