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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해리포터 보실 건가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woongi 2001-12-15 오후 12:50:45 1046   [9]

그리고 퇴마록의 작가 분이 인터뷰한 기사인데,
제가 기억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퇴마록은 전국적으로 8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임에도 불구하고
판타지 소설을 천대하는 한국 문학 정서로 인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그런데 왜 해리포터는 부모가 아이들에게 사다 주는 책으로 변했냐고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해리포터도 처음 발간됐을 때는 국내엣 주목받지 못했다더군요.
그런데 엄청난 물량공세와 광고로 지금의 신드롬을 일으켰다고...
과연 해리포터가 이렇게까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는지...

이 말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물론 문학적인....작품성은 소설계에서는 퇴마록과 같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을 듯 하지만, 새로운 장르로 확고하게 정착하는 계기는 되겠지요.

그렇지만 재미로만 따진다면, 재미있는 책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과연 남의 문화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그런 문화사대주의에 끌려다니고 싶으십니까? 광고로 인해 "누구나 다 보니깐.... 다들 재밌다고 꼭 보라고 그러지...." 이런 식으로 아무 생각없이 타국의 문화를 접하게 되면 무엇이 남겠습니까?

영화를 보면 그러겠지요." 아, 재밌었다.", "생각보다 너무 시시한걸." 하는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 번 그러고는 말겠지요.
그러는 와중에 우리를 비난했던 그 회사는 이익을 챙기게 됩니다.
한번의 평가를 끝으로...

여러분들은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한 선택의 자유가 거대 업체의 선전 전략으로 자신도 모르게 빼앗기고 있는것입니다.

해리포터.....
영화 뿐만 아니라 그 책 자체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왜 해리포터에 열광하십니까???"

(총 0명 참여)
jhee65
책 자체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010-09-03 10:27
해리포터,영화는모르겟지만 책은정말 봐줄만합니다 ㅎ   
2004-01-20 11:46
솔직히 퇴마록은 문체두 조잡하구... 읽기가 좀... 아마추어티가 나서   
2001-12-17 00:29
퇴마록 만든쪽과 관련있는 사람인가여???   
2001-12-15 13:56
직원, 사장은 아니지만..돈줄이겠죠~~   
2001-12-15 13:24
해리포터니까요~ ^^; 해리포터가 워너브라더스 직원인가요? 사장인가요?   
2001-12-15 13:0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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