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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근처 영화를 볼려고 했는데  상영하는 곳이 한곳이라서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지하철로 낙원상가를 찾아 갔다. 
  
거긴 아티스트들에 무덤이자 출생지 같은 분위기가 나왔다. 
  
중고 악기를 사고 파는 장소이기도 한 그곳... 
  
영화를 찾아가서 봤지만 
  
설마 이 영화를 보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갔는데 
  
나 말고도 꽤 잇었다. 
  
한 20명은 됐었다. 
  
영화를 봤는데 내가 감독이라면 앞과 뒤를 바꾸었을것 같다. 
  
오히려 더럽고 파괴돼는 과정의 정상 보다 순수했지만 타락하는 과정을 찍었으면 
  
더 순수에 갈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과정이 있는게 더 이상하고 예술적이지 않고 
  
정상에서 내려가면 어떨가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리고 왜 이런 독립영화가 극장에서 상영 않돼는 이유도 알게 돼었다. 
  
관객을 배려하지 않고 예술에 초첨을 마추어서 흥행을 정말 않됄 것 같았다. 
  
내가 극장주인이래도 헐리우드 영화로 채워 넣었을 것 같다. 
  
하지만 내 영혼에 신선한 자극이었고 사람들 평가는 멀미를 했다고 했다. 
  
나도 보면서 멀미를 느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 다양하고 실험적인 영화가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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