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삶의 추구 방식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자신의 방식은 어떠한 걸까?
내심 한번 생각하게 한다.
로스 앤젤리스의 20대 중반 그녀 지나(김혜나).
매춘가로 부터 다급히 도망치는 그녀..자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그녀..
방황하다 루카스(윌 윤리)라는 한국계 경찰을 만나게 되는데..그들의 인연은 시작되고..
라스 베가스의 30대 중반 그녀 지나
팬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콜걸..채팅을 통해 알게된 화가(칼 윤)를 자신이 떳떳치 못한 신세로
만남을 망설이는 그녀..마침내 만남이 이루어 지는데..
알래스카의 40대 중반 그녀 지나(수지박)
빛을 발하며 다양각색이 춤추는 듯한 오로라를 찾아서 알래스카를 헤매는 그녀..
여기서도 먹고 살기 위해서 매춘 행위를 하는 그녀..마침내 자신에게 유일한 희망인
오로라를 찾게 되는데..
영화는 3명의 여성 각자 비 일반적인 다른 모습으로 그려낸다,
얼핏보면 남성에게 몸을 파는 삼류 여성의 인생을 담아 내는 것 같지만 감독은 그녀들의
삶의 추구 즉 내면 세계를 비추는데 어딘가 모르게 저로서는 어렵고 난해하여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고 이해 하기가 어려웠다.
문득 알래스카의 40대 중반 그녀 지나(수지박)가 부른 노래가 생각난다.
"그 사람은~그 사람은~어디 쯤 가고 있을까~
그럼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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