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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미네이터2는 미국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 
  
스토리는 단순하고 등장인물의 애증관계묘사가 허술하다는 점. 
  
뭐 그런면도 있으나 
  
터미네이터2는 억세게 재미있는 영화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그 일등공신은 액체로봇! 
  
이 로봇은 헐리웃특수효과의 개가이다. 
액체처럼 스며들고 물흐르듯 다가오며 
홍수처럼 빠른 액체로봇. 
  
사실 이 분이 없었다면 터미네이터2의 재미는 크게 줄어들었을듯. 
  
물론 오랜만에 터미네이터로 복귀한 아놀드의 카리스마는 여전했다. 
특히 라이플을 회전시켜 장전하는 그 장면! 
우리 반 아이들이 흉내내다가 유리만 깨먹었다는 전설이..^^ 
  
린다 해밀턴이 근육질의 여전사로 나와. 제임스카메론은 강한 여자를 좋아하나보다. 
시고니위버의 뒤를 이은건가? 
  
에드워드 펄롱. 
당시 한국10대소녀들의 우상으로 떠올라. 
  
 나는 당시에도 그가 톱스타가 되지못할거란 예감이 있었으니.. 
 급성장은 급몰락을 가져오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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