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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눈빛을 지닌 소년의 연기를 볼수 있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mystique 2001-02-06 오후 2:47:17 1387   [4]

 솔직히 잔잔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포스터보다도 식스센스을 주도한 소년을 볼수 있다는 사실에 더 두근거렸던 영화였다..

 사회첫시간의 일상적인 과제물인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자신이 할일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에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역시 평범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 항상 진지한 소년은 한사람이 세명에서 정말 커다란 도움을 주는 것을 계속 실행해 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로 인해 소년의 가정에는 행복이 찾아오고, 자신이 지켜주지 못한 동급생을 구해주려다 정말 어처구니 없이 죽고 만다..
 정말 좀 어이가 없기까지 했다..

 하지만 난 지금도 마지막 장면에서 소년의 TV인터뷰 장면이 생각난다.
 자신의 사랑나누기 운동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덕분이라고.. 그 진지한 소년의 말에 사회선생은 자신의 마음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도 계속 내 머리속에 남아있는 말은 소년이 그 사랑나누기를 해보려고 정말 열심히 노력한 것은 '정말 개같은 세상이 바뀔수 있는지 궁금했다..'는 그 너무나 솔직하면서도 그 나이 아이답지 않게 세상을 너무 많이 알고 있는 듯한 말이다..

 소년의 눈이 진지하게 반짝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은 커다랗게 지금도 내 마음에 남아있다... ^^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눈물과 웃음과 따스함을 주는 영화..   
2001-02-08 01: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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