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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남과 바람녀에 관한 리얼스토리.. 
라고도 할수 있는 영화. 
  
이 영화에 나오는 남녀들은 내숭을 떨고 안떨고의 차이만 있을뿐 
정신적으로 불성실하고 육체적으로 음탕한 족속들. 
  
아직도 순수한 정절이 세상에 남아잇다고 믿는 분들은 치를 떨 영화다! 
  
하지만 의외로 매력있는 영화. 
  
엉뚱한 감상이겠지만 묘하게 조화로운 남녀관계를 보여준다고 할까? 
내숭떠는 여자 혹은 남자는 먹이사슬의 위에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섹스의 순환에 이바지할뿐. 
  
결국 큰 소리칠수있는 남녀는 없다! 
모두 다 이해하고 넘어가라는 보편적 인간애를 일깨워준다. ^^ 
  
물론 정색하고 얘기하면.. 
 성적순결이 얼마나 위선의 도구로 사용되는지 
일깨워준다. 
  
모 섹시가수가 부모님이 엄해서 남자는 못사귀어.. 운운했다가 
뒤이은 스캔들로 욕먹은 케이스를 생각해보라. 
  
내숭은 위험한 도구! 
  
여기나오는 캐릭터중 젤 맘에 드는건 연상녀(고다미). 
제일 예쁘기도 했지만 도발적인 대사들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가장 자극적인 베드씬을 보여준것도 칭찬할만해. 
 이 영화가 에로란걸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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