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대전은 중국 후한 말기 천하 3분지계가 시작된 전쟁이다.
조조가 최대의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원소를 무찌르고 화북을 정복 한 후 완전한 통일을 위해 남하한다.
조조군에 대패한 유비군은 오의 손권군과 연합해 적벽에서 조조와 맞서 싸운다.
영화 속 전쟁의 시작은 여인?
영화 적벽대전은 조조의 야망으로부터 전쟁이 시작된다고 그리고 있다.
조조는 전쟁에 반대하는 후한의 신료들을 죽이면서까지 전쟁을 강행한다.
80만 대군을 이끌고 남하한 조조는 오가 가까워질 수록 소교에 대한 꿈을 꾼다.
소교는 오의 전부대독 주유의 부인으로 결혼 전 아버지와 조조의 친분으로 조조와 안면이 있다.
조조는 당대 최고의 미인으로 여겨졌던 대교, 소교 자매 중 소교에게 연정을 품고 있었고
적벽대전은 그런 소교를 되찾겠다는 조조의 야심에 찬 전쟁이기도 했다.
영웅들의 지략과 계책
영화 적벽대전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화계다.
오의 전부대독 주유와 제갈공명이 손 바닥에 계책을 써서 손을 맞대 본 후 한 바탕 웃었다는 이야기는
무척 유명하다.
바로 손바닥에 써있던 한자가 불 화(火)였다.
화계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조조의 눈을 어둡게 할 또 다른 계략이 필요했다.
주유의 심복인 황개는 거짓으로 조조에게 항복해 조조군에 혼란을 주기 위해 고육지계를 자청한다.
고육지계로 조조의 눈을 어둡게 한 촉오 연합군은 조조의 수군쪽으로부는 동남풍이 불던 날 화계로
대승리를 거둔다.
절대적으로 불리하던 전쟁이 영웅들의 지혜로 전세가 역전된 것이다.
이리하여 위,촉,오 3개지역으로 삼분할되는 계기가 된다.
이런 계책들은 올해 겨울 개봉되는 적벽대전2 편에서 보여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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