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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보지 맙시다. 라이터를 켜라
hankook 2002-06-27 오전 6:00:29 195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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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촬영중 단역배우 기차에 치여 사망

13일 오전 5시30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울산역에서 영화를 찍던 단역배우 허모(43.
경기도 안산시)씨가 달리던 기차에 빨려들어 기차 바퀴에 치여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
섰다.

동료 이모(34)씨는 "영화 '라이터를 켜라'에서 범인을 쫓는 전경 중대장 역할을 맡은
허씨가 이날 달리는 기차를 피하는 장면을 촬영하다 시속 80∼90㎞로 달리던 기차의
속력을 이기지 못하고 기차 밑으로 빨려 들어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영화사가 기차를 임대해 촬영을 하다 사고를 낸 점을 중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영화사 감독 등 관계자들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영화는 장항준(31) 감독이 영화배우 김승우와 차승원 주연으로 제작비 32억원을 들
여 주로 기차역을 배경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이상현기자 2002/03/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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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촬영하다 단역배우가 죽었습니다.

 아무런 안전장치도 스턴트맨도 없이 영화찍다가 열차에 치어서 죽었습니다.

 김승우나 차승원이 죽었으면 난리가 났겠지요.

 온국민 에도가 어쩌고 저쩌고...

 그런데도 영화홍보 하는데만 정신이 팔렸습니다.

 촬영 스텝들은 모두 경찰에 소환되어가고 가족들과 보상 문제 처리하고

 이들은 번번한 애도식 조차 한번 하지 않고 오히려 이런 사건을

 영화 홍보 쪽에 이용하는 듯 했습니다.

 이 영화 철저하게 망해야 합니다.

 사람 목숨을 날파리 보듯이 보는 그런놈들이 만든 영화는

 포스터 보면 다 찢어버리는 생활습관을 가집시다.


(총 0명 참여)
jhee65
그래?   
2010-08-10 11:48
웅...몰랐다...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했는데..아쉽네...   
2002-08-06 02:21
......   
2002-07-20 18:16
영화관계자들은 영화 시작할때나 끝날때쯤 애도를 표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나이거참.. 너무한다...   
2002-07-20 13:4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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