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경고합니다 뭐 드시면서 보지는 마세요 데드 얼라이브
gion 2009-08-06 오후 1:21:43 922   [0]

영화 오프닝 부터 보면 피터 잭슨의 대표작이 된 <킹콩> 이 생각난다.

고대 원시 부족에 괴물 원숭이의 등장 주술에 관련된 전설 등

피터 잭슨의 성향을 엿볼수 있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런 장면들을 제외하면 이 영화는 단연 B급 영화의 공식을 따르고 있으며

완연한 장르 비틀기와 재기 발랄함이 넘치는 피터 잭슨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담긴

영화라고 볼 수 있겠다.

특히 유머를 빼놓을 수가 없겠는데 좀비가 되어버린 어머니와 그외 다른 인문들을

보살피는 장면들은 유머의 상상력이 지독하다고 표현할 정도로

엽기적이고 재미있을 것 이다.

벌써 십여년이 지난 오래된 영화지만 오히려 지금의 잔인한 것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이 보기에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잔인하고 유머러스한 장면들은 연출해낸다.

다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이 영화를 철저히 불꺼놓고 혼자서 집에서 감상하기를 권한다.

그 누구와도 같이 보기에는 잔인하고 피가 너무 난자해서 옆에 음식 같은건 곁들이지 않기를

특히 권하는 바이다. 잘 몰랐다가 스파게티라도 먹으면서 영화를 본다면

상상하기도 싫어질 정도.

아무쪼록 미리 경고하는 걸 지키고 관람한다면 이 여름 재미나게 웃으면서 즐길수 있는 코믹 호러를 만나게 될 것이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3 01:32
kyi1978
ㄳ   
2009-11-06 15:52
sksk7710
잘 읽었습니다^^   
2009-08-10 13:28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5598 [업] 열 손가락 모두 들어올려도 아깝지 않은 나의 보물 (5) gion 09.08.07 1374 0
75597 [마법의 세..] 마법의 세계 녹터나 시사회를 보고.. (4) tnhn 09.08.07 887 0
75596 [마법의 세..] 어둠이 무서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픈 영화 ~ (4) tjsk2 09.08.07 978 0
75595 [불신지옥] 교훈을 주는 공포영화 (4) fornest 09.08.07 1192 0
75594 [업] 사랑을나누는소중한가족영화 (6) anon13 09.08.07 2083 2
75593 [지.아이...] 파리 대추격전만으로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 (6) bjmaximus 09.08.07 1195 2
75592 [국가대표] '우생순'에 의해 탄생한 수준이하의 상술작 (10) ffam 09.08.07 1615 3
75591 [김씨표류기] 아류작의 한계 '김씨표류기' (4) kangjy2000 09.08.07 1229 0
75590 [썸머 워즈] [적나라촌평]썸머워즈 (7) csc0610 09.08.07 1117 0
75589 [썸머 워즈] HAHAHA (7) bbobbohj 09.08.07 1014 0
75588 [마법의 세..] 마법의 세계 녹터나 시사회 다녀왔어요! (5) end0328 09.08.07 963 0
75587 [그는 당신..] 뭐랄까..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3) ehgmlrj 09.08.06 1994 0
75586 [언더월드] 우연히 보다.. 끝까지 본..!! ㅎ (3) ehgmlrj 09.08.06 1396 0
75585 [해운대] 부산의 폐쇄성. (6) pontain 09.08.06 1317 7
75584 [해운대] 너무 기대를 했나?? (5) hkmkjy 09.08.06 1063 0
75583 [국가대표] 한국정서에 맞는 영화인듯 (5) hkmkjy 09.08.06 1143 0
75582 [국가대표] 사랑 가득 가슴에 안고 발에 날개 단 F4들 (6) dotea 09.08.06 1252 0
75581 [물속의 칼] 인물 3명 가지고도 이렇게 영화 잘만든다. (3) gion 09.08.06 811 0
75580 [좀비 2] 이태리 감독의 선사하는 마카로니 좀비 영화 (4) gion 09.08.06 783 0
75579 [로라 몽떼] 여자의 인생을 서커스에 비유한 프랑스 영화의 진수 (4) gion 09.08.06 783 0
75578 [어울리지 ..] 먼로의 마지막 영화 (3) gion 09.08.06 1159 0
75577 [차우] 독특한 한국 시골형 코미디의 맛! (4) gion 09.08.06 1258 1
75576 [신경쇠약 ..] 남자라는 독약을 삼킨 그대 이름은 여자! (3) gion 09.08.06 1085 0
75575 [보더 라인] 음울하고 어두운 영화 (3) gion 09.08.06 888 1
75574 [플래툰] 전쟁영화의 걸작 (3) gion 09.08.06 1482 0
75573 [지.아이...] 거북한 진수만찬! 극장에서 즐기는 육.해.공 (18) gion 09.08.06 21192 0
75572 [마터스 :..] 미치도록 끔찍하고 선연한 경계의 세계... (13) ldk209 09.08.06 13387 9
현재 [데드 얼라..] 경고합니다 뭐 드시면서 보지는 마세요 (3) gion 09.08.06 922 0
75570 [오펀 : ..] 이 아이의 비밀을 짐작이나 할 수 있을거 같아? (5) bayfilms 09.08.06 1771 0
75569 [요시노 이..] 코믹하지만 진지한 영화네요 (3) shimjinbo 09.08.06 813 0
75568 [지.아이...] 잼있었던 한순간 (3) rupy3532 09.08.06 1112 0
75567 [10억] 10억을 관객에게 나눠주세요... (4) shimjinbo 09.08.06 1123 0

이전으로이전으로601 | 602 | 603 | 604 | 605 | 606 | 607 | 608 | 609 | 610 | 611 | 612 | 613 | 614 | 6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