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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보러가자고 해서 얼결에 따라가 보게된 영화 ㅋㅋ 
처음엔 뭐? 애니야?? 음.... 
이러면서 그닥 끌리진 않았지만 전에 폴라익스프레스도 그렇고 의외로 재밌게 본 
따뜻한 애니들이 많아서 보게되었다~ 
꼬마어린이부터 결혼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기까지  
사진넘어가듯 샤르륵 넘어가는 장면에서 뭔가 흐뭇한 미소를 짓게되었다는..ㅎ 
  
특히 난 이상하게 어릴적 꿈을 위한 모혐계획을 위해 동전을 모으지만 
중간중간 현실에서 일이 생기고 그럴 메꾸려고 꿈의 동전을 헐고 헐고 하는 장면이  
왠지 막 공감이 갔던건 저게 많은 사람의 현실모습과 비슷해서 그런것 같다 ㅎ 
그리고 끝까지 할머니와의 공동소망? 을 이루려고 늦은 나이에도  
사랑으로 실천하는 할아버지의 감동적인 모습 ㅠㅋㅋ 
고집스런 옹고집할아버지의 모습이 비춰지기도 하지만 꼬마와 함께 맘을 열고 다시 동심을 배워가는 
닫힌마음의 어른이 변화하는 모습도 따뜻하고 좋았다^^ 
집에 풍선을 매달고.. 어찌보면 새한마리때문에 갖은 고생을 하지만  
그게 또 애니의 순수한 모습이 아닐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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