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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나고 기립박수를 치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다.
어둠 속의 댄서
idchecker
2002-07-09 오전 10:40:50
1895
[
1
]
내 인생에 가슴깊이 길이 남을 영화
왜 이 영화를 개봉했을때 상영관에서 보지 못하고 이제야 보게 됐는지 너무 후회가되고, 이런 영화를 몰라보고 이제서야 이 영화를 접하게 된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았다.
별6개를 주고 싶은 영화, 그게 안된다면 내가 여태까지 별5개를 준 많은 영화의 별점을 하나씩 빼고 싶은 영화...
앞으로 누군가와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는 어둠속의 댄서를 본 사람과 안본 사람으로 구별하겠다.
이영화를 누군가 나에게 보여주었다면, 아니 권해주었다면, 난 그 사람을 정말 내인생에 대단한 은인으로 여겼을것이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기립박수를 치지 못한것이 못내 후회가 된다.
어둠속의 댄서를 보고 나서 한동안 아무와도 말하고 싶지 않았다.
영화가 끝나고 조용한 밤바다로 달려가서 말없이 파도소리를 들으며 바다를 바라보고 싶었다.
비요크의 연기는 연기가 아니다. 다큐멘터리 기록 영화의 실존인물을 본것 같은, 차마 연기를 했다고 보기가 어려울만큼 셀마역의 비요크는 정말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당분간 다른 영화 보기가 싫어질것 같다.
어둠속의 댄서의 그 느낌을, 그 벅찬 감동을 당분간 희석시키고 싶지가 않다.....
cafe.daum.net/freemovist
(총
0명
참여)
필름타는거 멋졋지요...컥..근데 전 영화를 도통 이해 못하겟더라구요..구래서 웃으면서 봣는데..주인공이...너무 싸이코 같아서리.음..정말 사람 나름인가봐요.
2002-07-09
23:37
너무 감동적이죠 저 극장에서 보는데 마지막에 사형당하러 가는 장면에서는 끝내 보지 못했어요..눈물이 너무 많이 나서..ㅠㅠ
2002-07-09
16:26
어제 영화 보다 정전 두번되고 특수효과인지 알았더니 필름 타는거였구 정말 말 그대로 어둠속의 댄서였죠...
2002-07-09
14:12
으음..저두 어둠속의댄서봤는데요....어제 미로스페이스..참 암울하더군요..고장이 나질 않나 뒤에 하는 영화 시간 없다구 없애질 않나..암튼 정말 사람의 취향은 다르군요..쩝
2002-07-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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