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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를  
본 느낌은  
짜임새와  
이 시대의 법이 얼마나 사람을 어이없게 할 수 있냐는 것이고 
처음 도입부터 잔인하면서  
영화 전체의 흐름과 제목에서 모든 것을 추리할 수 있으리라는 것을  
쉽게 알려준다고 믿엇다. 
대부분의 헐리웃 영화가 그러하듯이 
이 영화의 시작은 잔인하게 시작되었고  
물론 앞으로 더 잔인하고 잔혹한 면도 나오지만 
처음부터 은근히 잔인함이 압도한다. 
이 영화의 흐름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결말을 알 수 없고 
결말부에 가서  
평범한 시민 모범적인 시민이었던 사람이 
원래 스나이퍼 이상가능 첨단의 기술병(테크널전사라고 할까) 
또한 법이 자신의 아내와 어린 딸 아이를 죽인 범인을 
법이라는 미명아래 얼마나 쉽게  
한 인간의 존엄과 용서를 대신 실천하는 지를 알려준다. 
범인 중에서도 어리석고 의리(범죄인의 의리는 독특하다)를 지키는  
나쁜 넘 1 은 모든 죄를 뒤집어 쓰고 형장에서 약물쇼크사로 죽어가면서 
'나는 아니다'라고 한다 
이 또한 자신의 도둑넘 강도범 친구를 영리하게 이용해서 자신의 빠져나가는  
머리좋은 나쁜 넘 2에게 
미국의 범이 얼마나  
적용하기에 따라서 
고무줄 같은 지를 알려주고 
이것이 모범시민을  
아내와 딸이 죽는 것을 목격한 사람을 얼마나 절대적인 한계로 이끌어가는 지를 알려준다. 
나라도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었다면 흥분하여 총으로 쏴죽이겠지만 
그것은 개인의 복수차원으로 단순한 영화로 마무리 되겠지만 
이 피해자는 철저히 준비하였다는 점이 평범한 나와 일상과는 다르다는 점이다. 
너무 많은 영화정보를 알려주면 김이 빠진다. 
다만  
전개되는 과정에서 공범을 찾아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다. 
참으로 짜임새가 좋고 나쁜 넘이 된 피해자에게 같은 아빠로써 찬사와 법을 응징하는 무모함에도  
내가 못하는 것을 대신해 준 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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