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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모두가 이해되었고 그래서 씁쓸했다. 용서는 없다
polo7907 2010-01-15 오후 4:09:29 1262   [0]
영화의 반전이 상상 밖이었기에 ..
 머리 속에 계속 맴돌기에 ..
 영화를 보고 나오는 뒤가 개운치 않았다.
 
 
 영화의 끝으로 가면서 하나씩 밝혀지는 사실을 보면서
 살인용의자, 그에게 끌려다니는 해부학자
 그 누구의 편에 설 수도 없게 된다.
 난 누가 옳고 그르다고 얘기할 수 없었다.
 
 
 누구보다 나 그리고 내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건 어쩜 당연한거다.
 당장 급박한 상황에 놓였을때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고
 나보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래서 그들 모두가 이해되었고 그래서 씁쓸했다.
 
 
 정말 이 영화에서 용서는 없었다.
 분노와 악을 그대로 갚아줬다.
 
 
 자꾸만 시체를 해부하던 장면이 생각난다.
 왜 저렇게 징그러운 장면을 그대로 보여줄까 싶었다.
 그 잔상이 남아 가슴 찢어질 고통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너무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임산부나 마음 약한 사람은 피하는게 좋을 듯 싶다.

(총 2명 참여)
hssyksys
잘봤습니다^^*   
2010-04-16 00:35
ooyyrr1004
용서가 없을수 밖에 없어서 안타깝고 씁쓸했던;;   
2010-01-20 22:38
naredfoxx
ㅇㅇ 해부 장면 진짜... 넘 잔인해.   
2010-01-17 12:53
snc1228y
감사   
2010-01-17 02:40
moviepan
잔인   
2010-01-16 21:18
hooper
감사요   
2010-01-16 20:51
kim31634
상당히 잔인했따는 ㅋ   
2010-01-15 19:3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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