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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늦게 업을 봤다 ㅎㅎ 
  
 업에대한 호평은 많이 들었지만.. 첨엔 왠지 끌리지 않았던..... 
  
 왠지 모르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가 아니면 끌리지 않았던.... 이 죽일놈의 선입견!!! 
  
 친구때문에 업을 보게 됐는데.... 
  
 영화 보는내내  
  
 오메! 오메! 오메!! 
  
 풍선을 달고 하늘을 나는 집이라....ㅎㅎㅎㅎㅎ 나도 모르게 저런일이 진짜 있을지도 모른다는... 철 없는 상상을  
  
 해보게 됐다..ㅎㅎㅎ  
  
 부인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ㅠㅠ (현실엔 가능하지 않아서 슬펐다.. 쵸금....ㅠ) 감동..ㅠㅠ 
  
 볼기회가 있었는데.. 왜 이제야 보게 된건지... 진작 볼껄 하는 후회도 조금 하공... 
  
  
  
 근데 왜 영화에서 할아버지만 자꾸 늙어가는거야..;; 할머니는 아직도 귀여운 얼굴인데... 왜 .. 할아버지만... 
  
 가혹한 픽사.. 
  
  
 픽사 애니는.. 참... 뭐랄까.. 그림이.. 특이하다고 해야하나..?? 진짜 우리가 생각하는 애니의 그림이 아니니까.. 
  
 토이스토리도 좀.. 그림이 이상하다 했는데... 
  
 업은.. 할아버지 얼굴외에.. 그래도 내용이 제일먼저 보였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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