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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중박의 액션영화. 타이탄
slushyoung 2010-04-21 오후 5:20:48 1698   [0]

타이탄.

 

여러 매체에서 접했듯이 제우스의 사생아라고 해야하나...

 

신과 인간사이에서 태어난 반신(데미갓)이 신의 노여움에 대항해 싸우는영화.

 

싸움을 위한 과정이 생각보다 화려하고 흥미 있어서 나름 볼만했음.

 

하지만 그 마지막 싸움은 인간적으로 쓴 웃음을 짓게 만드는 영화네요.

 

실제로 마지막 괴물과의 싸움을 보면서 전 어처구니없는 웃음이 나왔었네요.

 

긴 런닝타임을 잘 달려와서 마지막에 엎어지는 기분이랄까... 허무함이랄까...

 

그 큰 괴물과의 싸움을 좀더 스팩타클하게, 더 흥미진진하고 CG의 놀라움을 더 쇼킹하게 느꼈으면

 

더 좋았을텐데...

 

축구로 치자면 중앙라인에서 골대앞까지 현란한 드리블을 하며 뚫고 들어간후, 골키퍼까지 제낀상황에서

 

홈런을 날린 듯한 영화였습니다.


(총 0명 참여)
hsgj
감사   
2010-04-25 01:15
sinman81
아`~~ㅋㅋ 잘 읽었습니다   
2010-04-22 23:40
agrimony
타이탄 잘 봤습니다   
2010-04-22 13:37
coreaakstp
보고싶어요   
2010-04-22 12:11
man4497
잘봤어요   
2010-04-22 12:03
kkmkyr
영화 봣어요   
2010-04-22 11:55
ckn1210
감사   
2010-04-22 00:11
ssh2821
잘읽었습니다   
2010-04-22 00: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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