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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드래곤 레드 드래곤
chuanghuan 2010-04-25 오후 11:22:35 1406   [0]
많은 평론가들의 말하듯 이 영화가 [양들의 침묵]의 아성에 도전할 만한 작품인가에는 회의가 든다. 스토리의 흐름과 구성은 원작 소설의 흐름에 최대한 충실한 면모를 가지고 있지만, 연쇄 살인마 프란시스 달라하이드의 설정과 연결에서는 약간의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 했다는 생각이다. 그와 레바와의 관계에서 발생되어 나오는 갈등 상황의 묘사보다 한니발 렉터와 윌 그래이엄의 심리 게임의 비중이 오히려 높게 설정 된 것에는 문제가 있다. 물론 영화의 제작에 가장 중심이 되는 인물이 한니발 랙터이니 그런 현상이 벌어 졌다고 하겠지만 프란시스 달라하이드라는 연쇄 살인마의 캐릭터는 [양들의 침묵]의 버팔로 빌의 캐릭터 보다 휠씬 더 고찰할만한 했다. 렉터와 동격의 위치에 놓을 수 없는 캐릭터라 할지라도 적어도 영화에서 다루어진 중요도에 비하여 좀더 높게 분석되고 설명이 되었어야 하는 인물이 아니였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

비주얼 리스트 였던 [리들리 스콧]의 [한니발]에 비한다면 [레드 드래곤]은 폭풍이 몰아치는 어두운 밤에 듣는 무서운 이야기와 같은 느낌이 강한 영화이다. [양들의 침묵]에 버금간다는 호평을 받는 것은 지나치게 높게 평가 받는다는 느낌이 든다.그렇다고 할지라도 영화 전개의 커다란 난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과 영화를 보는 내내 극장 좌석 속으로 몸이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영화로 등골이 모연한 느낌의 영화를 원하는 관객에게는 어느 정도 만족감을 선사 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너무 큰 기대는 안하는 것이 좋을 듯.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게 되는 법이니까...

(총 0명 참여)
kbrqw12
잘읽었습니다   
2010-08-19 16:08
enter8022
잘읽었습니다. ^^   
2010-04-27 17:15
kkmkyr
이름이 아주 특이해요   
2010-04-26 13:30
sinman81
잘 보았습니다   
2010-04-26 00: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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