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말 벨기에 브뤼셀. 음악을 통해 자유로운 삶을 얻고자 했던 자닌은 “여자는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이 최고”라는 말을 늘 입에 달고 사는 어머니에게 염증을 느끼고 홧김에 수녀원에 들어가 버린다. 수녀원 생활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버릴 수 없었던 그녀. 조금씩 수녀원 생활에 익숙해져 가던 중 신과 음악을 예찬한 노래 '도미니크'를 만들게 된다.
그러던 중 '도미니크’가 가톨릭 방송국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고 예상치 못했던 폭발적인 반응으로 결국 음반까지 내게 된다. ‘시스터 스마일’이라는 익명으로 출시된 음반은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가고, 노래를 부른 수녀가 누구인가에 대한 세상의 관심 또한 커져 간다. 끼와 열정을 숨길 수 없었던 자닌은 결국 수녀원을 뛰쳐나와 ‘자닌 데케르’라는 본명으로 세상을 향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지만, 세상은 그녀를 마냥 반기지만은 않는데…
줄거리 2. 음악을 통해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싶은 자닌은 결혼을 재촉하는 어머니에게 염증을 느끼고 홧김에 수녀원에 들어간다. 하지만 엄격하고 매정한 수녀원 생활에 지친 그녀는 그곳에서 노래 ‘도미니크’를 만드는데 이 것이 카돌릭 방송국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그녀는 유명세를 얻고 급기야 음반까지 내게 되는데…
영화제 소개글. <시스터 스마일>은 1960년대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벨기에 수녀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자닌 데케르의 실화를 그린 작품. ‘노래하는 수녀’ 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그녀는 미국 음반 차트 1위에 오를 정도로 유명했지만 뮤지션, 수녀,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갈등은 그 어떤 영화보다 극적이었다. 이제 <시스터 스마일>을 통해 영화보다 더 영화처럼 살아간 여인의 기쁨과 비극을 만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