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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ja
2002-08-26 오전 12:42:27
1608
[
2
]
배우 : 리차드 기어, 다이안 레인, 올리비에 마르티네
감독 : 애드리안 라인
각본 : 클로드 샤브롤
제작/수입/배급 : (주)드림맥스
- 줄거리 -
결혼 10년차 부부인 에드워드 섬너와 코니 섬너. 8살 아들과 함께 뉴욕 교외에 살고 있는 이 부부는 무엇하나 부러울 것 없는 이상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뉴욕 시내로 쇼핑을 나갔던 코니가 우연히 사고를 당하게 되고, 폴 마텔이라는 젊은 프랑스 남자가 치료를 자처한다. 처음에는 견제의 눈길을 감추지 못하던 코니도 어딘지 모를 폴의 신비스런 매력에 긴장을 풀게 된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코니.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이 곁에 있지만 문득문득 떠오르는 폴의 웃음과 말투에 다시 한번 폴을 만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렇게 폴과 코니는 위험스럽게 서로를 탐닉하게 되는데...
- 나름데로 감상평 -
초반부터 중반부 까지는 스토리가 잘 진행된 영화였다.
하지만, 후반부에 쓸데없이 길게 늘여 놓았다는 느낌을 많이 가질만큼 지루했다.
상영시간이 2시간정도였는데.. 1시간 40분 정도 쯤으로 끊어 만들어도 보는이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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