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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스미스 감독작의 입담형 버디캅 무비 캅 아웃
kaminari2002 2010-08-02 오전 12:51:28 1626   [0]

개인적으로는 '케빈 스미스'라는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의 작품으로 치면, <점원들><도그마><체이싱 아미>등이 있는데

별 내용없이도 그의 대사빨로만 영화를 이끌어가는 재미를 주는 영화라고들 할 수 있다.

 

이번 <캅 아웃>은 그런 그의 간만의 신작으로써,

올초에 미국에서 개봉하여 박스오피스 2위, 흥행 4천만불 정도의 준수한 성적을 올린 작품.

브루스 윌리스와 트레이스 모건이라는 흑인코미디배우가 짝을 이뤄 선보이는

입담형 버디캅 무비이다.

 

 

내용 역시 크게 별거 없다.

딸의 결혼식을 차려주기위해 어렵게 사는 생계형 경찰 '지미(브루스 윌리스)'가

5만불을 마련하기위해 비싼 야구카드를 팔려고 가게에 들렸다가 도둑을 맞는다. (경찰이;)

그 베이스볼 카드를 찾기위해 불철주야 뛰게되고,

그러다가 마약갱단도 우연찮게 엮이면서 잡게되고 또 그러면서 파트너인 '폴'과의

우정도 새삼 깨닫게 된다는 이러저러한 이야기.

 

이번영화에서 웃긴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영화사랑을 보여주는 대목, 두 배우가 취조를 하면서 수많은 영화의 대사들과 장면들을

몸소 패러디하면서 읊어가는 장면들이다. <스타워즈><히트><다이하드>등의 주옥같은 대사들을

적절히 코믹하게 사용하는 장면들을 보며 꽤나 웃었던 것 같다.

특히 <언터쳐블>이라는 영화제목을 패러디해서 <언퍽커블>이라고 패러디할 땐 ㅋㅋ

 

'케빈 스미스'의 작품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별 내용 없는 것 같으면서도

그만의 입담과 그 안에서 나오는 영화사랑에 대한 훈훈한 감정때문에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하는 편이다.

너무 대사빨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가 많지만, 개인적으론 좋아하는 쪽.

그나마 이번 영화는 브루스 윌리스도 나오고, 그럭저럭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버디캅 무비였다.

 

 

그나저나 브루스 윌리스 형님은 이젠 뭘해도 간지가 나고 멋있기만 하다.

참으로 멋있게 늙어가는 배우이신 듯.


(총 0명 참여)
qhrtnddk93
보고싶어요   
2010-08-14 16:13
k87kmkyr
코메디 같아요   
2010-08-10 18:08
boksh3
감사   
2010-08-02 15:38
man4497
감사   
2010-08-02 15: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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