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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낭군님 대학 동창들 
 그러니까~ 
 작년 겨울에 울 산장 황토방의 산 증인들 두팀이 온다고 합니다, 
 비도 추적거리는데 일찍 산에 올라 
 이것저것 청소합니다. 
 
 울 막내 녀석 
 은근히 서울 소녀 유리를 기다리는 눈치인데... 
 자꾸 몇시에 오냐고 지나가며 한마듸 하네요~ 
 얼굴은 기억이 안 난다고 하며 
 ㅎㅎㅎ 
 메일로 산골소년에게라고 유리가 동혁이에게 보냈었는데... 
 
 삼계탕이 끓여지고 
 감자가 깍여있고. 
 서울 손님들 ~걱정 안 합니다,. 
 반찬들이 즐비 하니깐요~ 
 산장속에~ 풋고추 따서 조림할꺼고 
 오이따다 무치고 가지도 ~호박따선 된장찌게~ 
 이만 하면 웰빙 식단 저리가자지요? ㅎㅎㅎ 
  
 반년만에 만남이라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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