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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말문을 잊게한 충격적인 코미디.. 도둑맞곤 못살아
njhm1304 2002-09-25 오전 8:28:56 1033   [0]
그리 기대는 하지 안았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영화를 보기전에 본 기사..큰거 한방인 웃음보다 ㅋㄷ의 웃음이

열번이 있는영화라는 기사를 봤다..

하지만..영화가 끝나고 극장을 나오면서 생각을 했다..

내가 선택한 코미디중 이렇게 손가락으로 꼽을만한 웃음이

나온 코미디가 과연 있었나? 지금 글을 쓰면서도 생각해보지만..

역시나 있을리가 만무하다..차라리 조폭이 훨 낫다고 생각한다..

영화 초반부터 유치찬란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강렬한 맛이 있는 돼지초밥때문에 도둑질을 하는짓은 먼지..

그리고 왜 보면서 나홀로 집에의 가족판이라는 생각이 나는지..

또 실화를 영화로 만들었다는것이 왜그리 황당하게 느껴지는지..

또 와이드액션들마다 와그리 촌스러워보이는지..

내가 이 영화에 대해 모든게 부정적으로 보게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코미디영화를 보다 꿈나라로 빠지는

초유의 사태까지 나왔기 때문이다..전날 잠을 못잔것도 아닌데..

수면제를 먹은듯 잠이 오는게 영화를 봤다는것에 후회막심...ㅡㅡ;;

절대 보지말라고 하고 싶다..왠만해선 기대를 낮추로 보라고

권유를 하는데 이 도둑..은 그 정도가 틀리다..기대를 아무리

낮춰도 재미가 없을것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영화를 보신분 제맘 이해 하져?^^;;

팜플렛의 한 카피가 생각난다..

2002년 9월,당신의 웃음을 훔친다
-> 2002년 9월(27일),당신의 분노를 훔친다..

별점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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