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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도 보고 싶었던 영화! 
  무비스트 시사회로 보게 된 영화! 
  
  하지만 제목때문인지 같이 갈 사람을 구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그치만 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야곱 신부의 편지'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명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영화. 
  사명이란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하는 것도 아니다. 정말 영화 속의 대사처럼.. 
  영화 속 야곱신부님을 보며 사명이 없는 인간의 삶은 소망 없는 죽은 자와 같은 모습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을 살면서 크던 작던 꼭 해야할 일이 있기 마련이다. 
  내게 허락된 지금 이 시간, 이곳에서의 내 사명은 무엇일까. 
  사명이라 생각하며 해야 될 것은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아, 마지막 눈물 한방울은 예의! 
  
  야곱신부님이 너무 늙으셔서 가슴 아픈 영화..^_^ 
  
  무튼 나에게 참 필요했고, 좋았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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