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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더러운 영화네요 라이프 오브 파이
shoneylee 2013-01-29 오후 4:55:24 1793   [0]
뭐 여정 도중에 나오는 태평양에 비친 밤하늘이나, 야광 해파리 같은 3D 그래픽만 좀 볼만하지,
내용도 끔찍한 여행을 마친 화자가 허황되게 지어낸 이야기고
사실 그 3D화면도 컴퓨터 그래픽에 불과하고
더군다나 실상을 알고보면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이야기고...
보고나니 찝찝한 마음이 계속 남는 영화네요.
아무 것도 모르는 애들이나 보고나면 호랑이랑 배 탄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기억할 것 같은 영화네요.
영화평이 너무 재미있다고들 난리여서 시간 내서 일부러 봤는데,
요새 바빠서 1년에 영화도 몇편 못 보는데 시간낭비한 것 같아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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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neylee
제가 일하느라 바빠서 시간은 별로 안나지만 그래도 영화 보는 것은 좋아합니다. 바표님이 뭔데 저더러 영화는 보지 말라는 건지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오네요. 제가 보고 기분 더러워서 기분 더럽다는데 뭔 군말이 이리 많은지... 영화에 대한 감상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것 아닌가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감상평을 느낀 그대로 썼을 뿐인데 정말 말 많으시군요. 여자들이 정말 싫어하는 부류시네요.ㅋ   
2013-02-12 17:54
shoneylee
나 원 참~ 영화 보고 좋다 싫다가 사람마다 다 다른거지. 이 영화 보고나면 모두 하나같이 훌륭한 영화라고 칭찬해야된다고 생각하는 bapyo님의 사상이 정말 우습네요. 무슨 근거로 제가 해피엔딩이나 액션 영화를 좋아할거라고 어림짐작하시는지 정말 그 유치함에 어떻게 대응을 해줘야할지 난감할 따름입니다. 캬캬~ 보아하니 시간 많으신 분 같은데, 개봉 영화 다 보시면서 즐겁게 사세요^^   
2013-01-3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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