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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DVD 시장의 붕괴. 원인은 불법 다운로드?

rukawazzz

2012-08-21 오후 5: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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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하는 말로 한국영화업계에는 2차 시장이 거의 없다고들 하죠.

미국 등 다른나라에서는 극장에서의 상영이 끝나면 DVD나 2차 판권등의 판매로도

수익을 올리는 반면, 한국에서는 극장에서의 상영이 끝나면

더 이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2차 시장이 전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화의 2차 시장 붕괴로 영화 제작사나 DVD제작업체들은 영화DVD.블루레이등을

굉장히 성의없게 제작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살 사람이 없기 때문이죠.

저는 이런 DVD시장을 비롯한 2차 시장의 붕괴가 무분별한 불법 영화 다운로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많은 네티즌들은 아직도 영화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많이 없는것 같습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별 죄의식 없이 영화를 다운받아 봤다느니 영화 다운받아 볼 건데

추천좀 해달라느니 라는 글이 많이 올라오죠.

이런 무분별한 불법 다운로드, 이제 멈춰질 때도 된것 같은데.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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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visiter

불법다운로드가 가장 큰문제가 되긴 하지만 불법다운로드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있는거같네요
토렌토같은 공유사이트는 잘 모르겠지만 p2p사이트같은 경우엔 요즘엔 한국영화 거의 80%이상이 제휴
컨텐츠이고 신작같은 경우엔 3000~4500원 정도까지 가격책정이 되고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4500원주고 겨우 영화하나 다운받을바엔 차라리 안보거나 다른 200원 300원짜리 영화보겠다입니다.
불법다운로드를 무분별하게 받는 인식이 가장 큰 문제이긴 하지만 4500원이나 하는 제휴컨텐츠의 가격도
문제가 있는거같네요. 개인적으론 스크린에서 내려온지 얼마안되는 신작같은 경우엔 2000원정도, 2~3달정도 지난 영화같은 경우엔 1000원, 기타 오래된 영화같은 경우 500원정도면 순순히 제지갑을 열어줄 의향이 있네요

2012-09-08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