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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잘 나가는 광해가 무리수를 쓰는군요
800만을 돌파했고 이번주 900만돌파가 유력하지요
그래서 천만을 넘겠다는 목표하에요
이제 비수기가 되고 이미 볼 사람은 봤지요
그래선지 그 목표달성을 위해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쌍둥이가 오면 1명은 공짜...
이름에 광이나 해가 들어가는 이가 오면 또 한명 공짜...
CJ가 기획하고 제작하고 배급까지 했으니 가능한 이벤트지요(생각해보니 태극기 휘날리며도 천만돌파 즈음에 실미도를 꺾겠단 의지로 대할인행사를 했고 넘어섰지요)
이런게 진정 대기업의 횡포겠지요
물론 7광구-마이웨이-R2B로 이어지는 대작영화의 대실패를 광해로 극복하겠단 의지는 이해합니다만 이렇게까지 해서 천만영화를 달성한들 무슨 영광이라고...
혹자들은 그래서 입소문으로 흥한 왕의남자만 진정 천만영화다라고 하더군요
광해 개인적으로도 재밌게 봤고 그래서 두번이나 봤지만 씁슬합니다
극장을 가면 스크린은 많지만 반이상이 광해였으니...
광해덕에 죽어나간 늑대아이-런던블러바드-럼다이어리-미스터스타벅-나이트폴 등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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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의 무리수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papakgb
2012-10-12 오후 12: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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