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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이냐 예술이냐의 기준은?

gndlwm3832

2014-01-19 오후 1: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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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며칠 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관람 했습니다.

보는 내내 함께 온 지인 얼굴을 제대로 쳐다 볼수가 없더군요.

민망하고 그 자리가 왜 이리도 불편하던지요

출연진이나 내용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낯 뜨거운 장면이나 너무나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대사들

흔히 우리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말들이 너무 직설적으로 나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외설과 예술의 경계는 어디까지인지 궁금했습니다.

여러분은 외설과 예술의 차이 알고 계시나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 영화 예술같지 않은데 제가 틀린건가요?

이 영화가 외설인지 예술인지 정말 헷 갈리네요.

(총 1명 참여)

dolneco

영화 마니아가 아닌 다음에야 일반인들은 단지 홍보문구나 배우를 보고 영화를
선택하기에 이런 경우가 많이 생기죠. 감독이 어떤 성향인지 아는게 우선입니다~ㅋ
그냥 1차원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외설일 뿐이고
감독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까지 표현했는지
그 의도가 보이고 공감한다면 감탄할만한 예술인거죠

2014-01-25 07:58

amitie1124

틀린 게 아니라 사람마다 느끼는 생각이 다른거죠^^
글쓴이님도 수많은 다양한 평가속에서 그 평을 예술같지 않다고 느끼신거구요.
저같은 경우는 디카프리오가 나온다고 해서 개봉전부터 기대했던 영화였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못 봤다가 이번주에 친구와 같이 보기로 했는데, 포털사이트 평을 보니 정말 다양한 평이 있더라구요. 일단 저도 보고나서 다시 한번 평을 남겨보겠습니다~

2014-01-19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