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선 작년 여름에 개봉했죠
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던...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해외반응은 고무적인 결과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눈에 뛰는게 중국에서 약1100만불, 프랑스에서 500만불정도의 성적을 거둔것이죠
그리고 지난주 미국에서 개봉을 했네요
매우 소규모인 8개 극장에서 개봉했습니다
경쟁작은 비교가 안되는 규모의 트랜스포머와 비긴어게인입니다
트랜스포머는 막대한 예산으로 박스오피스를 평정했네요
오프닝만 무려 1억달러
비긴어게인은 원스의 감독에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주연이구요
스크린당 수입으론 이 3편의 영화가 1, 2, 3위입니다
비긴어게인이 스크린당 26000달러정도
트랜스포머가 23000달러정도
설국열차가 21000달러 정도...
기사에 의하면 다행히 설국열차의 평이 좋다고 합니다
로튼토마토지수도 좋구요
그래서 7/4부터 250개관정도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극장이 30배나 늘어나네요^^
물론 대신 스크린당 수입은 팍 줄어들거에요
그래도 5000달러 정도 기대한다면 125만달러 정도네요
이정도 기대한다면 오래된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봄(238만달러)의 한국 영화를 깰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물론 디워의 1100만달러가 있지만 요건 영어를 써서 외국영화 목록에 없네요^^;;)
미국에서 보면 외국영화의 흥행이 참 힘들죠
외국영화 순으로 보니 이천만불 넘은 영화가 고작 10편이네요
와호장룡, 인생은 아름다워, 영웅, 사용설명서 없는 선물, 판의 미로, 아멜리에, 무인 곽원갑, 일 포스티노,
- 달콤 쌉사름한 초콜릿, 새장 속의 광대에 불과하네요
이 리스트 속에 올라갈 수 있으면 합니다(디워는 영어를 써서인지 이 외국영화 목록에 안들어가더라구요)
배우들이 외국배우들이고 영어를 써서 이 리스트에 안올라갈 수도 있지만 어쨌든 잘 되길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