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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2015년 최고의 영화 Top 20.!
cipul3049 2016-05-17 오전 3:59:46 1848   [1]
헐리웃영화=북미에서 2015년 개봉작제한 기준.
 
 
그 외 좋았던 영화들
-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고된 삶. 역시 정신적인 연기는 이정현.
- 메이즈러너 2 : 1편과 비슷한 퀄리티와 재미, 긴장감. 3편이 어떠냐가 문제.
- 스파이 : 제니퍼로렌스와 함께, 원톱 여주로 작품을 이끄는 흥행카드 맬리사 맥카시
- 어벤져스 2 : 1편에 비하면 완성도와 오락성에서 부진했지만, 그래도 스케일이란.
- 앤트맨 : 기대를 안했던 마블캐릭이지만, 의외로 재미지게 만든 꿀잼 영화
-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 탄탄하게 만든 힙합 전기영화
- 쥬라기 월드 : 엄청난 흥행과 더불어, 깔끔한 블록버스터였다는것에..
- 사도 : 말도안되는 분장만 뺴면, 영화는 더 크게 수작이었음.
- 더 비지트: 식스센스 감독 오랜 부진끝에 부활. 남자아역은 나중에 대성할듯.
 
 
20. 45년후 (7.5)
이 게시물을 쓰기전, 마지막 2015년 북미에서 개봉 된 제 기대작 영화가 5월에 개봉된다길래
끝까지 기다리고 극장사수했던 작품으로써, 샬롯 램플링의 고난위도 감정연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룸>의 브리라슨에게 뒤지지않는 그 해의 여우주연 연기였다라고도
생각했습니다. 노년기에 접어든 아내도 질투를 느끼고 배신감을 느끼고...
그것을 연기한 샬롯램플링이 감정을 절제하는 연기가 참 좋았습니다.
 
19. 암살 (7.5)
도둑들 이후로 결혼해서 연기나 흥행이나 제2의 전성기를 살고있는 전지현이
이 영화를 잘 이끌어주웠고, 예술성이나 액션이나 신경 많이 쓰면서
완성도있게 잘 만든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흥행성까지 갖추면서
대성공적인 영화라 기억에 남는 국내영화였고요.
 
18. 캐롤 (7.5)
평론가들에게 엄청난 극찬을 받은 영화지만, 그 점에 비해 제가 기대치를
너무 높게했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동성영화가 싫은 건 아니지만, 약간 적응이 안되는 점도 고려해서...
하지만, 이성간의 사랑보다 동성의 사랑또한 정말 아름답고 티없이 깨끗하다는
이 영화를 보면서 동성간의 사랑도 잘 표현해주웠고, 이 연기를 소화한
루니마라와 케이트 블랑쉐의 명연기도 인상적이네요.
 루니마라가 여우조연상을 못탔단게 의외기도 하고요.
 
17. 킹스맨 (7.75)
작년초에 국내에서도 반응이 난리난 영화로써 저 역시도 재미나게 봤고,
콜린퍼스가 하드캐리한 영화였죠. 2편도 현재 촬영중인데, 좀 불안하긴 하지만.
 정말 잘 빠진 엔터테인 영화임에 인정.  매튜본 감독 영화 좀 많이 봤음 좋겠어요.
그렇게 재미나게 잘만들었던 킥애즈도 2편에서 다른감독때문에 흉작이되서 눈물이 ㅠㅠ
(한간에 소식으로 콜린퍼스 출연이 없다고 했지만, 비밀리에 출연한다는 루머가 있더군요)
 
16.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7.75)
"세상에 맞추는게 힘들어" 마지막 한탄하는 그레이타 거윅의 대사였는데,
제 상황이나 여러 제 또래애들도 공감하는 씬이라고 생각하기에,
저는 이 대사때 좀 울컥하더라고요. 물론 그레이타거윅 캐릭터가 좋은건 아니었는데,
 모든 사람들에게 우러러보이고 싶고, 모든 사람들에게 나 자신은 항상 행복해보이고
싶고, 나는 잘나가게 보이고 싶고... "잘봐, 나는 성공한 삶이야"
 이게 허세가 깃들여지지만, 결국엔 남들이 안봐도 나는 잘되야 싶은게 우리 마음이죠.
 
15. 베테랑 (8.0)
 2015 국내 최대흥행작이며, 저에게도 2015 최고 국내영화였습니다.
캐릭터들 다 살아나고, 작품성은 어느정도지만, 캐릭터,연기,오락성으로
이 영화를 크게 잘 살려내서.. 류승완 감독 다시봤어요.
 게다가 사도도 사도지만 유아인 연기도 물올랐고, 아마도 2015년은 유아인의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거 같아요. 2편 만든 떡밥이 있는데, 류승완 감독이 과연 어떻게
만들지 기대는 되네요. 일단 류승완 감독 신뢰도가 너무 상승.
 
14. 스타워즈 7 (8.0)
JJ 아브라함 감독의 야심찬 북미 최대 블록버스터 도전장의 성공.
북미만으로 9억달러 넘는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지만, 아바타2가
다시 갈아치울지도 관심사입니다. 스타워즈8도 기대.
 P.S 여주 안이뻐보였는데, 이 영화에서 볼때 매력적이었습니다.
 
13. 미션 임파서블 5 (8.0)
뭐 미션임파서블 3편으로 2편의 재앙을 다시 끌어올리면서 이 이후부터
믿고보는 미션임파서블이 됐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건
여배우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중 역대급으로 가장 매력적이었다는것.
물론 톰크루즈 옹은 여전히 대박.
 
12. 스파이 브릿지 (8.25)
중반이후는 약간 지루한감은 있지만, 자신의 직업의 신념이란 이런거다라는
메세지는 정말 잘 말해주웠고, 마지막에 톰행크스 옹 피곤해서 침대에 누울때
눈물나는 감동은 아니지만, 존경스럽다라는 감동이 느껴질정도로
좋은 실화바탕 영화였습니다. 마크 라이랜스라는 노장 배우는 처음봤는데,
저는 확실히 남우조연 중에 마크 라이랜스가 2015년 남우조연이라 생각했어요.
이 정도면 믿고보는 톰크루즈, 믿고보는 톰행크스.. 이 두배우 나오는 영화는 항상 믿고봅니다.
 
11. 시카리오 (8.25)
긴장감 하나만으로 탄탄하게 잘 만든 영화.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왜 못꼈는지 의문.
 
10. 스포트 라이트 (8.25)
개인적으로 최고의 영화는 아니지만, 작품상을 왜 독식했는지 수긍한 작품.
우리나라도 이런 영화는 만들수있는 스케일인데.. 편집,연출,시나리오가
너무 훌륭했죠.
 
9. 러브 앤 머시 (8.25)
과소평가 된 영화 중 하나. 극장에서 이 영화보고나서 마지막 실제 주인공이
노래부를때 박수치고 싶을정도로(마음만은 박수쳤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게다가 실제주인공 전성기때를 연기한 폴다노의 연기도 너무 과소평가됐어요.
골든글로브에서만 남우조연 하나만 노미니만 됐을뿐. 실제 주인공의 음악에 대한
열정도 대단했고, 마지막 실제주인공이 노래부를때, 눈물이 날뻔한 ... ^^
 
8. 마션 (8.5)
갑자기 존재감이 줄어들은거 같은 맷데이먼이 이 영화로 다시 존재감을 비췄다는것.
가장 아쉬운건, <그래비티>와 <인터스텔라>보다 먼저 나왔어도 더 고평가 받을
영화인데, 늦게 나온게 조금 걸린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감자의 소중함
 
7. 헝거게임 4 (8.5)
이건 이 목록에 끼기 의아해할 영화인데, (흥행성적이나 평에서 시리즈 중 가장 최악이였죠)
개인적이니깐... 저도 1,2편이 가장 좋았지만, 4년동안 기대했던 이 시리즈
마지막이라는 작품에서 인상깊은 시리즈였다는것에 10위권안을.
이 영화로 하여금 제니퍼로렌스가 얼마나 대단한 여배우인지 실감했고,
영화도 그전편들이 너무 재미있었고, 되게 정들었는데, 마지막이어서
인상깊은 영화였습니다. 헝거게임으로 인해, 다이버전트시리즈와
메이즈러너 시리즈도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준 영향력도 있었다보고요.
이런 매력있는 시리즈가 또 언제나올지 ...
 
6. 하늘을 걷는 남자 (8.5)
<러브 앤 머시>와 함께, 2015년 과소평가 된 영화 중 하나.
긴장감 최강에, 영상미등 흠잡을데 없었습니다. 특히 그 긴장감이란...
극장에서 너무 잘보았는데, 북미에서나 국내에서나 흥행은 못했고,
여러 시상식에서도 존재감이 전혀 없어서 너무 아쉬운 잘만든 작품이었습니다.
 
5. 분노의 질주 7 (8.75)
R.I.P 폴워커. 왜 그 마지막 BGM에서 눈물이 나려하는지..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5편부터 완전 업그레이드를 하는 반전때문인지,
이 시리즈도 믿고보는 시리즈죠. 8편에 샤를리즈 테론이 캐스팅되서
무한 기대중입니다. 폴워커의 모습과 흐르는 마지막 BGM은 정말 명장면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ㅠㅠ
 
4. 레버넌트 (8.75)
너무 긴 러닝타임에 영화라 지루하실분들도 꽤나 되셨을거 같습니다.
악착같은 의지에 복수영화라 매우 잘보았고, 엄청나게 고생해서 만든 영화라
이 영화야말로, 2015년 최상위권 영화라 생각하고, 특히 예술적,기술적
이 부문에서야 말로, 최상급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너무 감동스러운건 디카프리오가 드디어 남우주연상을 이영화로.
톰 하디 연기도 너무 좋았고, 곰이랑 싸우는씬. 죽은 말에 배를갈러 잠자는씬.
마지막 톰하디와 디카프리오의 파이트씬은 정말 잊지못할 씬이었어요.
 
================ 이후 여기서부터 걸작급 영화라고 생각해요==================
3. 인사이드 아웃 (9.0)
마지막 뭉클. 역시 픽사. 가장 놀라운건 어떻게 이런 각본을 쓰는지에 대한
존경을, 이런 소재를 생각한 각본가.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역시 픽사의 최대실수였네요)
 
2. 매드맥스 (9.25)
 매드맥스 시리즈를 안본 저같은 사람도 아주아주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극장에서 3번봤을정도로 엄청난 매력투성이 영화에.. 어떤영화의 속편은
망하고, 퀄리티도 떨어지는 편이라 신뢰하지않는데 정말 속편 나오기만을
바라고 있는 작품. 샤를리즈 테론이 맡은 퓨리오사가 "Home.."이라고 할때
뭉클하기까지 ^^
 
1. 룸 (9.5)
2015년의 최고 영화... 초중반부터 눈물나게 만드는 감동에.
초반에 아역배우가 너무 시끄러워서 짜증났는데, 초반에 아역배우에게 느낀감정을
영화가 끝나고나서 미안할정도로 아역배우의 연기 최고였습니다.
이 영화찍을때, 아역남배우 나이가 7~8살인걸로 아는데,
어떻게 그 캐릭터를 이해했는지, 정말 똑똑하네요.
물론, 브리라슨도 연기를 잘했습니다. 그래서 여우주연상을 독식한거였고요.
아역남배우는 충분히 남우조연 후보는 당연히 들줄알았는데, 노미니안된게
신기하더군요. 실화바탕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끔찍하네요.
 
 마지막에 엄마와 아들이 그 방에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가는 장면이
많은 생각을 가지게 했어요. 실제로 저런 일 당한 사람은 얼마나
복잡하고 슬픈 심정이었는지... 
 
 
올해에는 엄청난 흥행을 예상하는 영화는 2015년에 비해서 없는거 같지만,
벌써부터 상반기에 <데드풀>이랑 <클로버필드10번지>가 나와서
기대중이예요.
  
 
 
TOP 3
2007년: 인투더와일드 - 데어윌비블러드 - 어톤먼트 
2008년: 슬럼독밀리어네어 - 월.E - 다크나이트
2009년: 허트로커 - 아바타 - 디스트릭트9 - 마더
2010년: 블랙스완- 인셉션- 소셜네트워크
2011년: 아티스트 - 헬프 - 머니볼
 
2012년: 라이프 오브 파이 - 제로다크써티 - 다크나이트라이즈
2013년: 노예12년 - 필로미나의 기적 -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2014년: 나를찾아줘- 위플래쉬 - 버드맨
2015년: 룸 - 매드맥스 - 인사이드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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