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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계절(1982, Monsignor)





뉴욕의 한 성당에서 젊고 유능하고 야심도 많은 죤 플레어티는 사제 서품을 받는다. 혈기와 사명감을 갖고 전선에 배치되어 종군 신부로 전장을 헤매던 중 서로 죽이고 죽는 극한 상황이 절망과 격분으로 독일군에 총격을 가하게 되고 그 징계로써 바티칸(교황청)으로 불려간다. 당시 교황청은 전쟁으로 스위스나 외국에 있는 자금이 동결되고 전부터 적채되어 오던 적자로 인한 재정 문제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대학에서 재정학을 전공했던 죤 플레어티 신부는 이때부터 알력과 암투로 얽혀져 있는 교황청의 중심부에 뛰어들게 되어 교회(교황청)의 재정 회생을 위해 자신의 명예를 걸고 마피아와 손을 잡고 암거래며 부동산 투자들을 하며 위험한 게임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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