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스탠리 투치 만만치 않은 영화인 ★★★★  director86 08.05.11 안되는걸 알면서 하는건 무슨 심리.. ★  chati 06.11.25

모리스와 아서는 언젠가 스타가 될 거라는 야무진 꿈을 가진 스타 지망생. 오디션에 떨어진 어느날, 연극 햄릿을 보러간 두 사람은 주인공 제레미 버텀의 연기에 실망한다. 바에서 제레미를 흉보던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그 자리에서 제레미를 만나 크게 다투고 만다. 바는 아수라장이 되고 곧이어 경찰이 달려오자 두 사람은 엉겹결에 호화유람선에 승선한다. 하지만 제레미 버텀 역시 이 배에 승선하는데, 때마침 여승무원의 도움을 얻게 된 모리스와 아서는 1인 5역을 연기하며 제레미와 숨바꼭질을 벌인다. 한편, 이 배 위에는 두 사람 외에도 이혼으로 상심한 나머지 자살을 기도하는 남자, 폰섹스에 환장한 변태, 아프리카 왕자의 목숨을 노리는 살인 청부업자 커플, 우울증 처녀, 유람선을 노리는 테러리스트 등이 탑승하고 있다. 마침내 시한폭탄이 작동하고, 이를 모르는 유람선에서는 댄스 파티가 열린다. 변장한 모리스와 아서는 아프리카 왕자 살해계획과 유람선 폭파계획을 알리려 하지만, 제레미에게 들키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