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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파치노의 대망 / 혁명(1985, Revolution)


알파치노의 카리스마가 여기서도 통했다 ★★★★  fadet 05.06.02



때는 1776년 여름. 1775년부터 시작된 식민지군과의 산발적인 전투에서 영국은 뉴욕 점령을 위해 최정예 4만 병력을 뉴저지에 포진시키고, 워싱턴이 이끄는 식민지군(독립군)도 뉴욕에서의 접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들 네드와 함께 허드슨 강을 오가며 짐승 가죽을 내다파는 톰도 강제로 전선에 끌려 간다. 뉴욕 유지의 딸로 열렬한 독립파인 데이지는 징집당해 가는 톰과 네드를 보게 된다. 얼마 후, 롱아일랜드 전투가 식민지군의 참패로 끝나고 영국군은 위풍당당하게 뉴욕 시내로 입성한다. 강제로 전쟁터에 끌려 갔던 톰은 자군의 패색이 짙자 네드를 끌고 뉴욕으로 도망쳐 밧줄 공장 노동자가 되고, 네드는 영국군에게 굴종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몹시 실망한다. 그러던 어느 날, 포로로 잡힌 친구 멀을 찾아 몰래 감옥에 숨어든 네드는 고수(鼓手)로 쓸 어린 소년을 구하던 영국군 특무 상사 피지에게 잡혀 간다. 끌려간 네드는 변태 성욕자인 영국군 지휘관에게 반항하다 대포 위에 묶여 발바닥을 채찍으로 난자당하는 고난을 겪는다. 한편, 데이지는 거리에서 우연히 네드가 끌려 가는 것을 목격하고 톰에게 알린다. 곧바로 영국군 부대를 뒤쫓아 간 톰은 피투성이가 된 채 묶여 있던 네드와 멀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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